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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무차별한 살육의 예루살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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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을 손에 들고 그들(로마인들)은 골목마다 들이닥치며 만나는 사람을 무차별 살해하였고, 도망쳐 집으로 들어가면 집에다 불을 놓아 모두 불태워 버렸다. 약탈하던 중에 물건을 훔치러 집에 들어가 보면 일가족이 몰살되어 있거나 방마다 굶어 죽은 시체로 가득 차 있는 것이 보였다. 그들은 도중에 만나는 자는 누구든 살해하였고 골목마다 시체가 쌓였으며 시가지는 피로 물들었다. 곳곳에 붙은 불이 강처럼 흐르는 피로 꺼질 지경이었다. 저녁이 되어서야 살육행위가 그쳤다. 그러나 밤이 되자 불길이 치솟아 오르기 시작했고, 고르피우스달 제 8일 아침은 불길에 싸인 예루살렘과 함께 밝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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