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비상사태가 선포되는 금식의 유익

금식은 종교적 목적 이외에도 건강이나 미용에 좋다하여 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다. 잘만 하면 웬만한 병은 낫는다고 한다. 동물은 병이 나면 밥을 안 먹고 곰은 동면 단식을 한다. 사람은 과잉보호하고 약물복용 등으로 몸속에 항병력이 약해지고 자연 치유능력이 잠자고 있는 셈인데 금식 중에는 항병 예비 병력이 총동원되어 비상사태가 선포되는 셈이다. 그래서 금식 중에는 감기도 걸리지 않는다. 내 친구는 일일 일식을 하고 나는 이식을 한다. 3일이나 일주일 정도는 근무하면서 금식기도 할 수 있어서 편리하고 경건 생활과 몸의 건강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