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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베옷을 입고 열게 된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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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을 처음 시작한 사람들이 미국으로 건너온 청교도들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이 청교도들이 1620년 12월 26일 크리스마스 다음날 117일 간의 험한 항 해 끝에 미국 동부의 플리머스에 상륙을 했습니다. 146명이 배에서 내렸습니다. 그들 앞에는 황무지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디안 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신대륙의 기후 조건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그들은 농사를 짓기 시작했지만, 어떻게 지어야 될지 잘 모르니까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흉년이 들었습니다. 양식이 모자라서 많은 사람이 고통을 겪었습니다. 게다가 전염병까지 번져 결국은 배에서 내린 146명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그들은 모여서 하나님 앞에 금식을 선포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들은 신앙 의 자유를 위해서 신대륙으로 도망 친 사람들입니다. 예수 믿는 것 때문에 쫓겨 다니면서 핍박을 당하고 가족들이 희생당하는 것을 보다 못해 배를 타고, 요사이 말로 하면 보트 피플이 된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대서양을 건너 온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우리를 도와주십시오.”하고는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금식하면서 하나님 앞에 매달렸는데 하나님은 어디에 계셨는지, 어디에 숨어 버리셨는지 금방 응답을 안 하셨습니다. 그 다음해 농사를 지었더니 또 반타작이었습니다. 그래서 또 금식을 선포하고 하나님 앞에 매달렸습니다. 이렇게 한 2, 3년 거듭하는 중인데 여전히 상황이 바뀌지를 않았습니다. 농사가 잘 안되고 굶주리는 사람은 많고, 병든 사람들이 속출하였기 때문에 또 총회로 모였습니다. “우리가 좀더 하나님 앞에 베옷을 입고 금식하면서 기도하자. 우리가 부르짖으면 하나님이 반드시 응답해 주실 것이다.”서로가 이렇게 격려하면서 금식하려고 하는데, 그때 어떤 농부가 일어나서 이 말을 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제 이야기를 한번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제 생각에는 어려울 때마다 금식기도를 하는 것은 하나님께 불평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이미 많이 해봤지 않습니까? 이제 그만하고, 우리는 하나님 앞에 불평하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경제적으로는 어려움을 당하고 있지만 이곳에 와서 살기 때문에 이전에 누리지 못하고 있던 정치적인 자유도 누리고 있고, 이전에 상상할 수 없었던 신앙적인 자유를 누리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 이제 금식은 그만하고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리는 축제를 엽시다. 비록 어렵지만 우리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축제를 열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릅시다.”그 말 이 듣는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 시켰습니다. 그래서 금식하려고 하던 생각을 바꾸어서 축제를 열었습니다. 여위고 해쓱해진 모습들이었지만 그들은 모여서 하나님 앞에 눈물로 감사했습니다. 그것이 추수감사절의 기원입니다. 그들의 기도가 오늘의 미국을 있게 만들었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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