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산마루에서의 일주일간의 금식

전영찬 교장이 거창 고등학교를 맡게 되었는데 부채로 도저히 소생 불가능 한 상태인데 미국 유학을 다녀온 후 맡게 되었습니다. 거창고등학교 교장 전영찬 교장이 1958년 4월 거창읍에서 사십리 산마루에 가서 일주일간 금식을 시작하였습니다. 삼일이 지나도록 아무리 기도해도 기도 응답이 없습니다. 마음이 답답하여 견딜 수가 없어서 하나님께 항변의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정 그러시다면 저에게도 생각이 있습니다. 저가 내일 서울에 가서 동아일보에 하나님은 살아계시지 않다고 내겠습니다.’했습니다. 그러고 나니 갑자기 마음이 시원 해졌습니다. 기도를 다 끝마치고 내려오니 미국에서 2500불이 편지로 와있었습니다. 답답한 만큼 하나님께 기도한다면 하나님의 손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1971년 ‘교사가 낡고 하여 하나님 지금 보다 더 나아야 되지 않겠습니까.’하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때미국의 로버트 슐러란 분이 22만 불을 부처 주어서 교사를 좋게 지었습니다. 각자의 소원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령을 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영원한 생명주시기를 기뻐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