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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응답을 부르는 진정한 금식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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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공동체 대표 허기복 목사님의 사역 현장에서 일어난 간증을 하나 소개한다. 목사님은 3년째 원주 시내교회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그 지역의 노인들과 실직 노숙자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무료급식이 처음 시작되게 된 계기는 우리에게 신앙적인 교훈을 준다. 처음 무료급식을 준비하며 밥상공동체라는 이름을 정하고 원주천 장다리 둔치에서 배급한다고 장소까지 정해 놓았는데 암담하셨다고 한다. 무슨 돈으로 급식을 할 것인가? 매달릴 곳은 하나님밖에 없었다고 한다. 일주일 금식 기도에 들어가셨다. 금식 기도를 마친 후에 어느 날 한 사람이 찾아왔다. 학교에 도시락을 납품하는 업체 사장이라고 밝힌 그는 매일 배달 후 100인분의 급식이 남으니 이 일에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고 한다. 허 목사는 정말 불가능했던 일이 하루아침에 해결되는 놀라운 기적을 경험했다. 하나님은 자신이 기뻐하는 금식에 놀라운 기적으로 응답하신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을 위한 희생과 헌신의 금식 기도를 하나님은 기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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