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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언젠가는 쓰신다 (삿 16: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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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용하십니다. <사역>이란 말은 일한다 혹은 봉사한다 그리고 쓰여진다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구약에서의 하나님의 3대 사역을 들 수 있다면 1.우상 타파 사역 2. 이방 선교 사역(구약에서 이방이란 단어가162회 사용됨) 3.자유 누림의 사역(출애굽사건)등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당신의 사역을 위해 우리를 적절하게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곧 하나님께 쓰여지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오늘은 구약에 나타난 몇 사람을 통해 그들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사용하셨는지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은 끝내 삼손을 사용하셨습니다.
삼손은 사사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사용하시고자 특별히 선택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창기 드릴라와 놀아나다가 머리칼을 잘리우고 불레셋 사람에게 붙들려 두 눈이 뽑히고 장님이 되고 드디어 감옥에서 멧돌을 돌리는 짐승같은 입장이 되고 맙니다. 나실인은 1.독주를 마시지 않고 2. 삭발을 금지했고 3.부정한 것을 먹지 말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소라 지방에 기거했으나 딤나 지방(불레셋 땅)에 가서 서원을 파기했고 드디어 가사 지방에 가서 창녀 드릴라의 무릎을 베고 맙니다. 이때 독주를 마시고 잠이든 삼손은 머리 카락을 삭발당합니다. 그는 힘이 없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이북의 김정일의 술 파티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측근들을 불러놓고 연회장 입구에서 큰 컵의 독주를 마셔야 입장이 허락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술이 만취된 상태에서 연회장 옆에 마련된 방에서 문란한 성행위를 갖는다고 합니다. 이것은 곧 그 사회의 마지막이 다가왔다는 징조가 되기에 충분한 것입니다. 남한의 어느 대통령도 안가(安家)에서 술 파티를 벌이다가 총살 당한바 있습니다. 폼페이의 최후의 날도 역시 화려한 연회장에서 술 잔치 날이었습니다.

거룩한 삶이란 하나님께 취한 상태입니다. 초대교인들에게 새 술에 취한 사람들이란 별명이 주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영에게 압도당하여 사는 삶입니다. 삼손은 독주에 취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을 상실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마지막 순간 다곤 신상 앞에서 최후로 울부짖어 하나님께 기도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힘을 더하여 주셔서 우상 숭배자들을 모조리 죽이는 장관을 이루고 그도 죽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마지막 날에 그를 우상 숭배자들을 타파하는 사역에 사용하셨습니다.

2. 하나님은 무성의한 사람 요나도 사용했습니다.
요나는 선지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비겁하여 이름에 걸맛지 않게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도망하였습니다. 요나서 1:3은 '그러나 요나가 여호와의 낯을 피하려고 일어나 다시스로 도망하려 하여 욥바로 내려갔더니 마침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난지라 여호와의 낯을 피하여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선가를 주고 배에 올랐더라' 고 했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배 밑창으로 내려갔습니다. 하나님을 피하려고-. 얼마나 어리섞습니까? 제비가 뽑히어 결국 바다에 던져지게 됩니다. 고래가 받아 삼켰습니다.
고래 배 속에서 삼일을 고생하다가 토하여져 나왔는데 그곳이 가기 싫어하던 니느웨 땅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성에 가서 회개를 외치라고 하셨습니다. 비록 그 성이 이방 땅이지만. 그러나 요나는 납득이 가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을 귀챦게 하던 이방이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망하라는 예언을 하라고 했으면 좋아했을 것입니다. 어쩔수 없이 요나는 개미 소리 같은 목소리와 무성의한 발걸음으로 겨우 자기 의무만 감당했습니다. '회개하라'라고. 그러나 그 무성의한 외침을 듣고도 니느웨 사람들은 재를 뿌리며 회개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성의한 요나를 통해서도 이방구원의 사역을 이루신 것입니다. 말라기 1:11은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각처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라고 했습니다. 이방 중에 주의 이름이 드높여질 사역을 위해 우리를 쓰십니다.

다. 하나님은 늙은 사람 모세도 사용하셨습니다.
모세는 잘 교육받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80세의 노령이란 점이 그리고 그가 오랬동안 광야에 뭍혀 살았다는 점이 결정적인 약점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를 들어 아스라엘 민족으로 자유를 누리는 사역을 위해 헌신케 했습니다. 전도서 6:2, '어떤 사람은 그 심령의 모든 소원에 부족함이 없어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하나님께 받았으나 능히 누리게 하심을 얻지 못하였으므로 다른 사람이 누리나니 이것도 헛되어 악한 병이로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의 삶을 누리는 일이 중요합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을 구출하여 선민의 삶을 누리도록 공헌했습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주님께서 다 이루신 자유와 평화를 누리지 못하고 아직도 구하고 만 있는 안타까운 모습을 직시해야 합니다. 주님은 모든 것의 전부이십니다. 예수님은 모든 문제의 완전한 해답이 되십니다. 우리는 주님을 누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주님을 누리는 삶의 사역을 위해 우리를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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