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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평화의 안식을 구하자. (룻 0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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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의 주인공, 룻을 통하여 그가 어떻게 인생의 안락한 보금자리, 쉼의 보금자리를 얻어 누렸는가를 살펴봄으로 우리 모두에게도 그같은 &65378;안식과 쉼&65379;을 누릴 수 있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Ⅰ.간절히 사모해야 합니다(1-2).
룻은 보아스의 은혜를 입어 추수가 끝날 때까지 이삭을 주워 생계를 이어갔지만, 언제까지 계속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땅 한평 얻을 자손도 없는 이 불쌍한 쌍과부의 장래는 암담했습니다. 시어머니 나오미는 자신이야 늙었으니 소망이 없지만 젊은 며느리 룻은 어떤 좋은 남자와 재혼을 하면 모든 장래는 보장되는 일이 아니겠는가 생각했습니다. 1절을 보십시오. 룻은 안식과 쉼이 필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남편을 잃었고,대를 이을 자식도 없었고 가난했고 고향도 떠났고 민족이 다른 타향살이에 시집살이에 이삭주워 먹고살기에 너무 시달렸습니다. 참으로 피곤한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이제는 그를 맡아 줄 넉넉한 남편을 찾게 되었습니다.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이 사모하는 마음, 우리 성도들이 주님을 구하는 태도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오래”(사 55:1)고 외쳤습니다. 가까이 계실 때 그를 부르라고 외쳤습니다. 간절히 사모하는 자가 찾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쉼이 필요한데 그것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너무 바쁩니다. 정신없이 서둘러야 합니다. 무슨 일이든 빨리 빨리 하고 바쁘게 해야 옳은 줄 압니다. 빨리 돈벌기 위해서 무슨 일이든 바빠야 합니다.
아침부터 저녁 늦도록 일하고, 밤을 새워 일합니다. 그러므로 어쩌다가 쉬는 날은 피곤을 풀기 위하여 야외에 나가지만 피곤은 더욱 쌓이기만 합니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며 영혼을 안식할 틈이 없습니다.
 
“예수 믿으십시오.” “바빠서요” “주일에 왜 예배 참석을 하지 못하셨습니까?” “바빠서요”
“바쁘다”면 안될 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영혼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부르시면 아무리 바빠도 가야만 합니다. 우리 나라는 40대 사망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습니다. 정신없이 바쁘게 노동하다가 정신없이 죽어 갑니다. 앞을 향하여 바쁘게 나갈 줄만 알았지 계속적인 나감을 위하여 &65378;안식&65379;을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나오미는 참으로 지혜로운 시어머니입니다. 이삭 줍기에 바쁜 룻에게 안식이 필요함을 말했습니다(3:1). 룻은 정신없이 이삭을 줍는 나날을 보내다가 나오미의 권면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도 자신에게 &65378;안식이 필요함&65379;을 느꼈습니다. 참 안식을 사모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여러분들을 쉼의 보금자리로 초청하고 있습니다. 마 11:28)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당신의 몸과 마음은 쉬어야 합니다. 주일에는 모든 일을 쉬고 주님의 말씀과 은혜를 묵상하며 다음의 할 일들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안식을 누려야 합니다.

병원에 가면 대개 어떤 병이든 ‘쉬십시오’,‘안정을 취하십시오’라고 진단합니다. 새해에는 일을 줄이고 나의 영혼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먹을 것과 입을 것 그리고 이 땅에 필요한 것을 장만하고 채우느라 정신없이 뛰어다니는 것, 그만두고 하나님과 자신의 관계를 점검하고 그분의 말씀을 묵상하고 정말 내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나오미는 보아스가 엘리멜렉 가문에서 유력한 자요, 아주 가까운 친족이기에 룻의 장래를 맡아 &65378;안식의 복&65379;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오늘 밤에 보아스의 타작 마당에서 추수를 할 때에 보아스의 품으로 들어가라고 권면했습니다. &65378;보아스의 밭에서 이삭을 줍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아예 보아스의 아내가 되어 밭의 주인이 되라는 것입니다. 언제까지나 &65378;이삭을 주워먹고 살 수는 없다&65379;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바쁜 사람은 &65378;하나님의 은혜를 줍고, 얻어먹는 것으로&65379; 언제고 허덕입니다. 허덕이며 믿는 사람, 넉넉하여 믿는 사람, 당신은 어느 쪽을 선택하렵니까? &65378;오늘 밤에&65379;(2절), 나오미는 안식의 때를 일러줍니다. “바로 오늘 밤에 그가 타작 마당에서 보리를 까불리라” 바로 지금 이 시간, 여러분은 주님의 품에서 평화와 안식을 간절히 사모합니까? 언제까지나 얕은 물가에서 서성거리고 있겠습니까? 언제까지 세상과 주님 사이에서 머뭇거리고 있을 것입니까? 주님의 품안으로 뛰어드십시오. 간절히 사모하는 자에게 안식을 찾아옵니다. 주님을 진정 영접한 사람들의 간증은 모두 같습니다. “평안해”. “좋아” “든든해” 나의 모든 것은 안정되었어! 육체가 안정될 때 모든 병은 떠나가고 영혼이 안정될 때 마귀는 떠나갑니다. 사모하십시오. 그리스도의 품에 안겨 안식할 수 있기를 ···!

Ⅱ.정결히 단장해야 합니다(3-4).
나오미는 룻에게 아름답게 단장하라고 권면합니다. 보아스의 품에 들어가려면 보아스의 눈에 아름답게 보여야 합니다(3절). 당신이 그리스도의 품에 쉼의 안식의 필요하다면 이제 할 일은 주님께 보이기 위하여 자신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힘을 써야 합니다. 신부는 신랑의 품에 들어가기 전에 목욕하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입어야 하듯이, 자신을 아름답게 단장하는 일이야말로 지혜로운 성도가 해야 할 일입니다. 결혼식장에 들어가는 신부는 일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깨끗한 순간입니다. &65378;씻고&65379;&65378;화장하고&65379;&65378;아름다운 옷&65379;을 입습니다.주님의 품에 안식하려는 성도는 그렇게 자신을 가꾸기에 부지런합니다.

1.말씀의 생수로 마음을 깨끗하게 씻으십시오.
엡 5:26)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십자가의 복음은 마음의 더러움을 씻어 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날마다 말씀으로 자신의 마음을 씻어 내십시오. 말씀으로 마음의 내 생각들을 걸러 내는 일이 주님을 기쁘게 하는 일입니다. 신랑은 정결한 신부를 기뻐하듯이 그리스도는 늘 마음을 정결하게 하는 성도를 품에 안아 주십니다.


2.성령의 기름으로 마음을 단장하십시오.
예나 지금이나 기름은 아름다운 화장품입니다. 기름은 사람을 윤기 나게 보이게 하고 아름답게 해줍니다.(요일 2:27) 기름 부음은 곧 마음에 성령의 충만함을 말합니다. 성령의 충만함은 아름다운 여인의 화장품과 같습니다. 성령께서 마음에 가득하게 한 성도는 그리스도께서 기뻐하시므로 안아 주십니다.

3.선하고 아름다운 행실로 옷을 입으십시오.
계 19:8)그에게 허락 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신부의 드레스는 희고 아름답습니다. 성도의 드레스는 옳은 행실입니다. 늘 주님 보시기에 옳은 일만 하십시오. 행실은 옷과 같습니다. 주님의 신부는 깨끗한 세마포를 입습니다. 어떤 여자도 자신의 결혼식을 앞두고 자신을 아름답게 가꿀 것입니다. “목욕하고”, “기름 바르고”,“의복을 입고” 이런 자세로 사는 신부는 평생에 신랑의 극진한 보호를 받고 살 것입니다. 이런 자세로 이 세상을 살아갑시다.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와 공중혼인잔치를 앞두고 자신을 단장하는 신부라는 사실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밤거리의 유흥가를 지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얼마나 조심스럽고 긴장하고 두렵겠습니까? 성도는 이같은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타락한 약혼자, 타락한 신부라는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약혼자, 신부는 구별된 사람입니다. 자신을 정결케하는데 목숨을 걸어야 할 사람입니다. 대개 그리스도안에 안식을 누리지 못하는 분들을 보면 자신을 깨끗케 지키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자신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깨끗하게 지키는 일이 그리스도의 보호를 받는 지름길입니다. 아가서의 신랑이 신부를 칭송하는 아름다운 노래를 들어보셨습니까? 아 2:14)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65378;14&65379;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나로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들을 향한 사랑의 노래입니다.

Ⅲ.용기 있게 실행해야 합니다(5-9).
나오미는 &65378;오늘 밤 타작을 마치고 보아스가 잠을 잘 때 그 눕는 곳을 알았다가 그 발치 이불을 들고 거기에 누우라&65379;고 권면하였습니다. 이것은 여인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겸손하게 맡긴다는 표시입니다. 이 얼마나 여인으로서 행하기에 쉽지 않은 일입니까? 가슴 두근거리는 일입니까? 불안한 일입니까? 자칫 망신을 당할 수 있는 위험한 일입니다. 그러나 나오미는 확신을 가지고 권면합니다. “그의 품안으로 들어가라” 그는 너의 할 일을 네게 고하리라. 주님께 당신을 맡기시기를 권면합니다. 그리스도의 품안에 당신의 안식이 있습니다. 대개 생활에 늘 풍파가 많은 분들을 보면 &65378;그리스도의 품에&65379; 자신을 맡기지 못했습니다.

결혼한다는 것은 배우자에게 나의 몸과 마음을 다 맡긴다는 것입니다. 나의 모든 것은 당신의 것이라는 것입니다. 신부가 신랑에게 모든 것을 아낌없이 다 맡길 때, 신랑은 강력한 보호의 의지가 샘솟는 것입니다. 어떤 부부들은 각기 주머니가 다릅니다. 남편 통장 따로, 아내 통장 따로 참 불행한 일입니다. 서로를 믿을 수 없다는 것이지요. 믿을 수 없는 사이는 이미 부부가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습니까? 그러면 당신의 모든 것을 맡기십시오. 시간도, 젊음도, 힘도, 재산도, 모든 것을 맡기면 예수님은 더욱 더 당신을 지켜 주실 것입니다. 이렇게 교회에 시간을 다 보내다가 세상에서 망신을 당하면 어떻게 하나, 직장 생활에서 낙오되면, 장사가 잘 안되면 어떠하나, 염려하지 마십시오. 사회에서 열등생이 되면 어쩌나···, 룻은 어머니의 권고대로 자신을 맡겨 버렸습니다. (5절)&65378;어머니의 말씀대로 내가 다 행하리이다&65379; (6절)&65378;그가 타작마당으로 내려가서 시모의 명대로 다 하니라

1.거기에 누웠더라(7)
…거기에 누웠더라, “보아스의 품에 당신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다 맡기는 행위입니다. 룻은 이미 보아스를 사랑하므로 몸과 마음을 다 바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참 쉼과 안정과 평화를 얻게 됩니다. 그리스도는 강하십니다. 당신의 모든 삶의 문제의 해답을 다 가지고 계신 하나님입니다. 아기가 엄마의 품에 누워 편안히 잠든 것 같이, 그리스도와 우리들의 사이는 이렇게 사랑의 위탁 관계입니다. 예배를 드리고 있음에도 여전히 어떤 일로 마음이 불안하다면, 기도를 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마음에 두려움이 가시지 않는다면, 회개하십시오. 당신은 주님께 자신을 맡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주일은 주님의 품에 눕는 시간입니다. 특히 주일 예배는 주님의 품안에 안기는 시간입니다. 부랴부랴, 허겁지겁, 이미 예배 시작 후, 준비되지 않고 맡기지 않은 마음은 찬송 소리는 장송곡으로 들릴 것이요. 설교는 공염불 소리로 들릴 것입니다. 회사에 남겨 둔 일 생각, 부엌에 까스바나 불 끄고 왔나 하는 생각, 결혼 식에 갈 생각, 친구 만날 생각, 오후에 해야 할 일의 생각··· 전혀 주님의 품에 안기지 않은 자세입니다. 진정한 쉼의 예배가 아니지요. 쉼의 예배를 드리는 분들이 있고, 노동의 예배를 드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쉼의 예배를 드리는 분들은 예배를 즐거워 하나, 노동의 예배를 드리는 분들은 예배를 지겨워합니다. 당신이 진정으로 주님을 사랑한다면 모든 것을 맡기고 ‘거기에’ 누워 있어야 합니다. &65378;평화와 안식&65379;을 즐길 수 있는 축복이 이 새해는 여러분에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2.당신의 옷자락으로 덮으소서(9)
결혼을 원한다는 상징적인 표현입니다. 룻의 과감한 청혼은 참으로 놀랍지 않습니까? 나오미가 룻을 위하여 구한 &65378;안식할 곳&65379;이란 남편과 함께 사는 가정, 즉 보아스와 결혼함으로 오는 안전함을 의미한 것이었습니다. 룻이 과감하게 청혼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1)보아스를 사랑하였기 때문입니다.
여자는 한 남자를 사랑할 때 결혼을 원합니다. 그 결혼을 통하여 모든 것을 다 바치고 싶어합니다. 아내의 헌신에 남편은 목숨을 걸고 보호해 줍니다. 그래서 여자는 행복한 것입니다.
룻은 보아스를 사랑하였고 그에게 모든 것을 다 바치고 싶었고 보호를 받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결혼을 요청하였던 것입니다. 성도는 무엇보다도 예수 그리스도를 뜨겁게 사랑하는 자여야 합니다. 당신은 예수님을 사랑하여 모든 것을 다 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까? 몸과 마음도 영혼까지도 심지어 가지고 있는 모든 재산과 소유까지도 주님을 위하여 드릴 수 있는 힘은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을 끔찍이 사랑할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2)기업을 무를 자였기 때문입니다.
룻이 보아스에게 결혼을 요청한 것은 잃었던 기업을 되찾기 위해서입니다(9).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은 그 두 아들들과 함께 모압에서 죽어 버렸으므로 그들의 기업을 잃어버렸습니다. 그 기업 즉 토지를 되찾으려면(무르려면), 반드시 엘리멜렉의 혈통을 가진 아들을 얻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엘리멜렉 가문 중에 가장 가까운 보아스를 나오미는 택하였던 것입니다. 보아스가 룻과 결혼을 해준다면 룻을 통하여 낳은 아이는 엘리멜렉의 기업을 상속받게 되는 것입니다. 형제 중에 결혼을 해주어서 아이를 낳게 해주는 사람을 &65378;기업 무를 자&65379;라고 하는 것입니다(레 25:24). 그래서 아무리 가까운 형제라 해도 기업을 무는 일에 선뜻 나서지 못합니다. 아내를 또 얻고 자식을 얻는 일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있는 토지를 죽은 자의 후사를 위하여 나누어주어야 하기 때문에 &65378;기업 무를 자&65379;란 자신의 토지를 나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기업 무를 자가 나타난다는 것은 좀처럼 쉽지 않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65378;기업을 무를 자&65379;가 나타난다는 것은 참으로 복된 소식입니다. 이제 기업이 있으면 남의 밭에서 이삭을 줍지 않아도 농사를 짓고 안정된 안식의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65378;기업 무르기&65379;의 풍습은 신약의 진리로 재 해석이 되어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기업 무르기의 본질은 &65378;잃었던 땅&65379;을 되찾는 일입니다. 인간의 진정한 땅은 하나님의 나라의 땅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에덴 동산의 땅을 죄와 사망으로 잃어버렸습니다. 영원한 기업을 잃었습니다. 그러므로 안식을 잃고 지옥으로 가야 합니다. 안식의 땅을 되찾아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불가능한 일입니다. 누군가가 &65378;기업 무르기&65379;를 해 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에게도 &65378;기업 무를 자&65379;가 나타나셨습니다. 그분이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잃었던 기업을 되찾을 수 있는 길이 열어 주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다는 것은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신다는 것, 영적인 결혼 관계에 들어갔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와 합한 자는 새로 태어난 아들이 되어 천국의 땅, 기업의 상속자가 된 것입니다. 요 1:12)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65378;13&65379;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 = 예수님과 결혼한 신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 = 거듭난 자아(새로운 피조물) = 천국의 기업을 상속받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부활 승천하시는 일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 14:1-3)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1)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65378;2&65379;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65378;3&65379;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65378;그리스도 안에&65379;있으면 영원한 기업을 찾게 됩니다. 처소, 있을 곳을 얻습니다. 천국에 내가 있을 땅, 영원한 기업이 있어야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됩니다.
천국에는 토지임대법이 없습니다. 엡 1:11)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 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빚인 죗값을 탕감해 주어 마귀의 노예된 상태에서 풀어 주시고 천국 기업을 회복시켜 되돌려 주는 일로서 토지 문서를 값없이 소유하게 하신 은혜, 이것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은혜입니다. 생명 책에 이름이 기록되었다 함은 천국의 토지 문서를 획득했다는 말과도 같습니다. “나의 영원하신 기업 생명보다 귀하다.” 예수 그리스도께 모든 것을 맡기십시오. 결코 손해보지 않습니다.

Ⅳ.끝까지 신뢰해야 합니다(10-13).
1.내 딸아 두려워 말라(10-11)
이토록 기업을 되찾으려고 결혼을 원하는 룻의 태도에 보아스는 감탄했습니다. 육신의 정욕을 좇아 젊은 남자와 결혼하려 하지 않고 기업을 좇아 적지 않은 나이인 보아스에게 청혼을 한 룻에게 보아스는 사랑의 보답을 합니다. “내 딸아 두려워 말라”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여 세상 적인 육신의 정욕을 피하여 그리스도에게 자신을 맡긴 자에게 주님은 오늘도 이렇게 위로의 말씀을 하십니다. 요 16:33)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그리스도를 끝까지 신뢰하십시오. 당신에게 안식의 축복이 넘칠 것입니다.

2.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네게 행하리라(12-13)
룻을 맡아 줄 의무가 보아스에게 있었으나 그보다 더 가까운 친족이 있었습니다. 율법에 의하면 가장 가까운 친족이 기업을 물러 줄 우선권이 있기 때문입니다. 보아스는 율법을 준수하면서 약속을 했습니다. 만일 그가 기업 무를 자의 책임을 이행하지 않으면 내가 책임을 이행하리라 여호와의 사심으로 보아스는 룻에게 약속을 하였던 것입니다.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와 많은 부를 가진 자가 가난하고 비천한 여인을 선대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보아스는 어려운 처지에서 구원을 호소하는 룻을 멸시하지 않고 기업 무를 일을 해결해 주려고 애쓰고 약속하였습니다. 자신의 걸고 맹세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하늘의 영광을 다 버리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와 같이되셨고 우리의 죄를 씻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걸고 맹세하셨습니다. 마 11:28)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보아스는 유력자였습니다. 룻의 근본적이 문제를 해결하고도 남음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는 부자로서 엘리멜렉의 기업을 무를 수 있는 자였고 엘리멜렉의 새로운 후사를 낳게 해줄 참 능력이 있는 자였습니다. 그는 참으로 룻에게 나타난 그리스도의 모형 적이 인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는 능력자입니다. 우리의 안식을 빼 앗아가는 죄와 사망의 권세로부터 우리를 구원하신 능력자입니다. 사탄의 권세를 깨트리고 우리를 천국의 땅으로 인도하시는 능력자입니다. 평화와 안식을 오늘도 누리게 하고 내일도 누리게 하며 영원히 누리게 합니다.

룻에게 있어서 보아스 안에 안식이 있었다면 오늘 우리에겐 그리스도 안에서 안식이 있습니다. 이삭을 줍는 식의 평화와 안식을 언제까지 계속하렵니까? 얻어먹는 안식은 3일을 가지 못합니다. 1주일에도 몇 번 씩 불안과 염려의 사슬에서 놓이기를 위한다면, 다툼과 불화와 분쟁 가운데서 해방되어 든든한 복된 안식을 누리려면 룻이 보아스의 품에서 들어가서 안식을 얻은 원리, 바로 여러분들이 그리스도의 품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는 원리입니다.

그리스도안에 안식을 간절히 사모합시다. 정결하게 준비합시다. 끝까지 신뢰합시다. 현숙한 여인 룻처럼 안식을 얻어냅시다. 룻 3:9)… 나는 당신의 시녀 룻이오니 당신의 옷자락으로 시녀를 덮으소서 당신은 우리 기업을 무를 자가 됨이니이다 우리 모든 이들의 가정에 평화와 안식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이 나라와 사회에 그리스도께서 주신 평화와 안식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65378;주님을 향하여!&65379; 오직 예수 그리스도, 그분 안에 안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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