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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물맷돌을 가졌는가? (삼상 17: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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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교도소로 교정 예배를 드리러 갔다가, 예배 전 교도소장을 만나 잠깐 대화했는데 재범률(다시 죄를 지어 교도소에 들어오는 비율)이 약 30%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근래에는 교도소 안에서 여러 가지 직업교육을 하는데 이런 교육을 받으면 17%로 재범률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게다가 종교 교화를 받게 되면 12%로 줄어든다는 통계를 인용하면서 교정선교가 얼마나 중요한지 직접 설명하는 것이었습니다.

실제로 한 사람의 수형자를 위해서 시설이나 경비 숙박 행정 교육 적응훈련 등으로 1인당 1년이면 수천만원이 투입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만약 약간의 물질 투자를 하고 저들이 새사람이 되도록 기도하며 말씀을 전하기만 하면 엄청난 세금이 절약되는 효과도 있는 것입니다. 하물며 그외 사회비용이야 계산할 수도 없습니다.

이번에 찾아가 형제들과 나눈 말씀이 본문에 나오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었습니다. 다윗이 승리한 비결은 첫째로 37절의 말씀과 같이 여호와 신앙 때문이었습니다. 이 신앙이 두려워 떨며 아무도 나서지 않는 싸움에 담대히 나아가 이기게 한 것입니다. 오늘도 여호와 신앙을 가진 성도들은 언제든지 블레셋 거인인 골리앗 같은 온갖 종류의 시험과 유혹을 넉넉히 이기게 됩니다.

둘째로 담대하게 골리앗 앞에 나갔기 때문입니다. 사울왕은 다윗이 골리앗과 싸우겠다고 하자 아직 어리기 때문에 이길 수 없다고 말립니다. 싸우기도 전에 벌써 정신력에서 패배한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승리할 수 있다고 믿고 나아갑니다. 오늘날도 많은 성도들이 패배의식을 갖고 있습니다. 싸워보기도 전에, 일에 부닥쳐보기도 전에 안 된다고 말합니다. 그런 이들은 언제고 승리할 수 없습니다.

세번째 다윗의 승리 비결은 물매를 손에 쥐고 나갔기 때문입니다. 사울왕이 입혀주는 갑옷이나 투구를 쓰지 않았습니다. 손에 익숙한 자기 것을 가지고 나갔을 때 승리한 것입니다. 물매돌은 냇가에서 주운 것입니다. 보통의 돌멩이입니다. 그러나 이 물매는 우리 성도들에게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약해 보이고,천해 보이고,흔해 보이지만 물매 되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승리를 가져다줍니다. 여러분에게 이 물매, 예수님이 계십니까? 오늘 환경이 어렵다고 힘들다고 좌절하거나 낙심하지는 않습니까? 우리에게 물매 예수님이 계심을 믿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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