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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삼하 07: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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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삼하 7:14-16)

그리스도인의 특권 중에 특권을 말한다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것이라 하면 이의가 없을 것입니다. 이것은 천사들도 부러워하고, 마귀들도 두려워 떱니다.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는 창조주와 피조물, 완전한 자와 불완전한자, 의인과 죄인, 무한한자와 유한한자, 도무지 하나님과 사람은 동등의 관계를 이룰 수 있는 요소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사탄은 하나님나라의 부리는 영으로서 타락하여 하나님나라에서 추방을 당하였으니 고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는다면 이해가 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나라에서 거했고, 영적인 존재이기에 그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다면 근거가 있다라고 할 수 있지만, 사람은 그런 근거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독생자를 죽이시고 그 의 피로 대속하여 주셔서 구원하여 당신이 부리는 천사도 아니고, 자녀 삼아 주셔서 아버지라 부르게 하였습니다.

요한복음1:12-13 '영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권리로 되어졌으므로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거나 바꿀 수 없음을 말씀합니다.

로마서8:30-31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하나님께서 하시면 그 누구도, 그 어떤 권력도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말씀에 배경을 설명하면요! 다윗이 왕이 된 후에 어느날 궁궐 보좌에 앉아 있다가 문득 하나님의 언약궤가 아직 성막 안에 있음이 생각났습니다. 다윗은 생각하기를 '나는 이렇게 왕으로 백향목으로 지은 좋은 궁궐에 사는데, 하나님의 언약궤가 아직 휘장 안에 있으니 좋은 성전을 지어 하나님의 언약궤를 안치해야 되겠다'고 마음을 먹고 나단 선지자에게 이 사실을 전하였더니, 이것을 하나님께서 매우 기뻐하셨고, 그날 밤 하나님께서 나단선지자에게 다윗에게 많은 복을 주실 것을 말씀하시고는 '너는 내 종 다윗에게 가서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중에 아주 의미심장한 말씀이 있습니다.

다윗에게 살아생전에 많은 복과 자손 대대로 복 주실 것을 약속하셨는데 그 중에 본문은 그의 아들이 하나님의 성전을 짓게 될 것과, 나라가 아주 견고해지게 될 것에 대한 말씀인데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내게 네 앞에서 물러나게 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그에게서는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보세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아버지라 부르는 것과 그렇지 않은것의 차이가 무엇인지 말입니다.
다윗왕 앞에 사울왕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울왕은 하나님께 죄를 범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았습니다. 불순종, 교만함, 욕심등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므로 왕권을 빼앗기고, 그는 전쟁터에서 처참하게 죽으므로 왕권은 더 이상 이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다윗왕에게 말씀하시기를 '너의 아들은 왕이 되어 사울처럼 죄를 지어도 매와 인생의 채찍을 들어 때리기는 하겠지만 버리지는 않겠다'고 하십니다. 사울은 죄를 지었다고 버리고 다윗왕의 아들들은 죄를 지어도 안 버리면 하나님은 불공평하신 분이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절대로 불공평하지 않습니다. 사울과 다윗은 차원이 다릅니다. 사울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는 부자(父子)관계가 아니고, 다윗과 그 자녀들은 하나님과 부자(父子)관계입니다.

자녀가 아니면, 필요하여 무엇을 시켰다가 거역하고, 자기 뜻대로 하면 내보내게 되지만 내 자녀는 때려서라도 바르게 고치게 하지! 내 보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아버지가 되고 안 되고의 차이는 이렇습니다.
아버지는 자식에게 징계는 있을지언정 버리는 일은 없습니다.
여러분 아무리 죄를 지어 보세요, 그래도 하나님은 여러분들을 버리시지 않습니다. 다만 징계만 있을 뿐입니다. 히브리서12:6-8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하였으니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

우리는 감사의 계절에 '무엇이 감사하냐?' 물으면 '글세요!' 할 수도 있지만, 사실 지난 일년동안 받은 은혜들이 하늘의 별보다, 떨어진 낙엽보다 더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잊어버려서 그렇지! 사실 하나님의 은혜 아닌 것이 어딨습니까? 그러나 그것들 다 잊어버릴지라도 내가 '지금' 'NOW' '이 시간에'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고 있다는 사실 하나로 만도 감당할 수 없는 은혜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다 감사해야 좋을지 모를 지경입니다. 물론 지난주일 말씀드린 것과 같이 이것 또한 예수 님 죽어주셔서 되었지만! 말입니다.

예수 님 죽어 주셔서 감사하고, 하나님 아버지 되어 주셔서 감사하면 더 이상 다른 감사꺼리를 찾을 필요가 어디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고린도후서6:18)
요한일서3:1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어떠한 사랑으로 우리를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습니까? 독생자의 피로 값주고 사셨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자가 누리는 특권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1.예수님과 동급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셨습니다. 그런데 이제 우리가 아버지라 부르게 되었으니 예수님과 동급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실제로 히브리서에는 예수님과 우리를 동급으로 인정하셨습니다. 예수 님께서 우리를 형제라 부르시는 것을 부끄러워하시지 않으신다고 하십니다. '거룩하게 하시는 자(예수님)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그리스도인)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히브리서2:11). 그리고 히브리서1:6에 예수 님을 맏아들이라 표현하였습니다. 당연히 우리는 차남이지요!!!

2.하나님의 자녀이면 하나님의 상속자입니다.
로마서8:17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그리스도와 같이 상속자의 대열에 당당히 들어섰습니다.
디도서3:4-7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을 나타내실 때에,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성령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풍성히 부어 주사, 우리로 저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후사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성도여러분 예수님은 겟세마네동산에서 기도하실 때 하나님을 부르실 때 '아바 아버지'라 불렀습니다. 그리고 사도바울은 우리에게 가르치기를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로마서 8:14-15).
'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갈라디아서4:6)고 하였습니다.
'아바'는 헬라어의 '압바'라는 단어로 어린아이들이 아버지를 친근감있게 부를 때, 재롱을 떨며 부를 때 쓰는 호칭입니다.(참고로 어머니는 '임마'입니다)

예수 님 우리를 위해 죽어주신 것만 해도 감사하지만, 또 우리는 하나님을 아빠라 부르고 아버지라 부르는 특권이 있으니 감사합니다. 아버지라는 그 한 마디 때문에 우리는 영원히 버림을 받지 않습니다. 말만 잘 들으면 풍성한 복을 누린다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강재식 목사

 (2005-06-2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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