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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찬송으로 말한 아내와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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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부가 싸움을 하고 남편이 집을 나가 방황하다가 집안이 걱정되고 또 그리운 마음 금할 길 없었다. 그래서 밤에 집으로 돌아와 창문 밖에서 서성거리고 있는데, 아내가 아직 잠자리에 들지 않고 “돌아 와 돌아 와 맘이 곤한 이여 길이 참 어둡고 매우 험악하니 집을 나간 자여 어서 와 돌아와 어서 와 돌아오라.”하며 찬송을 부르고 있었다. 남편은 아내가 부르는 찬송소리를 듣고는 남편인 자기를 생각하고 부르는 줄 알고 감동이 되어 문을 열고 방으로 들어가서 “멀리 멀리 갔더니 처량하고 곤하며 슬프고도 외로워 정처 없이 다니니...” 하고 찬송을 불렀다. 부부는 오래 만에 한마음 한뜻이 되어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우리 맘이 평안하리니 항상 기쁘고 복이 되겠네. 영원하신 팔에 안기세.”하면서 어느덧 아내는 남편의 품에 안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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