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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디즈레일리 부부의 공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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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유명한 정치가 디즈레일리라는 사람이 있다. 그가 재상의 자리에 오르게 된 것은 부인의 내조 덕택이었다고 한다. 그가 국정 단상에서 열변을 토할 때에는 반드시 방청석에 부인이 있었으며, 집에서 정책을 연구할 때에도 부인은 항상 그를 격려하며 이것저것 도와주기도 했다. 어느 해 빅토리아 여왕이 디즈레일리에게 자작을 수여하려고 했을 때 디즈레일리는 사양하며 말했다. “제가 오늘까지 국가를 위하여 다소라도 공훈이 있다면 이것은 실로 제 아내의 공입니다. 제 아내에게 수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그는 국사에 충실하다가 아내보다 늦게 사망하였는데, 그의 공적을 높여 국장으로 하려 했으나 고인의 유언대로 죽은 아내의 옆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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