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구석구석 숨겨진 쪽지
- 그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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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사는 어느 남편이 아내를 지극히 사랑했다. 그는 잠시 어디를 나갈 때에도 아내의 손이 닿는 곳에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말을 써 놓았다. 그래서 이 아름다운 말이 적힌 쪽지는 집안 구석구석에 숨어 있게 되었다. 아내가 피곤에 지쳐 호주머니에 손을 넣으면 거기에도 그 쪽지가 있었다. 찬장 속, 서랍, 보석함 등 아내의 손이 닿는 구석구석에 ‘사랑합니다.’라는 말이 숨겨져 있었다. 이 쪽지를 읽을 때마다 아내의 어두운 마음을 밝아지고 가슴이 시원해졌다. 언제나 자기를 잊지 않는 남편을 생각하면 행복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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