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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개혁과 사람 (느 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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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예루살렘 성벽이 재건되었습니다. 기적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놀랄 만큼 빠른 시간 내에 성벽이 재건되는 역사가 이루어 진 것입니다. 예루살렘 성벽은 전체 둘레가 약 6.5킬로미터나 됩니다. 이 성벽을 재건하는데 52일이란 단기간이 소요된 것입니다. 모두가 놀랐습니다. 제 일차 귀환이 있은 지 약 백년 정도가 지난 후에야 이루어진 성벽 재건작업은 놀랄만한 개혁속도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개혁에는 필요한 요소가 참 많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개혁에는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개혁의 청사진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명확하게 그려진 개혁의 목표가 없으면, 개혁이 진행되어 가면 갈수록 개혁의지가 희미해지고 말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 개혁의 목표는 획득 가능한 것이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개혁하려는 사람들이 실천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그 다음의 개혁목표도 정해질 수 있고, 그 목표를 향해 전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뿐만 아닙니다. 개혁에는 분명한 동기부여가 있어야 합니다. 개혁하려면 왜 개혁해야 하는지 개혁이 이루어지면 어떤 결과가 우리에게 나타날 것인지를 분명하게 밝혀주는 이 작업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무엇 때문에 개혁이 있어야 하는지를 밝히는 작업, 그래서 그 개혁의 작업에 들어서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드는 일이 중요합니다. 정말이지 조그마한 개혁이라 할지라도 개혁이란 이름의 모든 것은 그리 쉬운 작업이 아닙니다. 필요한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준비되고 실천되어야 할 것도 너무나 많기 때문에 개혁한다는 것은 거대한 모험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개혁 작업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말할 것도 없이 사람입니다. 아무리 목표가 분명하고 동기부여도 명쾌하고, 실천 가능한 비젼을 제시한다 하더라도 그 개혁에 참여할 사람이 없다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사람이 없이는 개혁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여기 시카고 한인 연합 장로교회가 있습니다. 건물도 완전히 구입했고 지목 변경도 완전히 했습니다. 조직도 짜여져 있습니다. 나름대로 어느 정도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모든 것이 다 끝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진행시킬 수 있는 인적 자원이 있어야 합니다. 사람이 없으면 이 조직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돈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건물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건물을 유지시킬 인적 자원이 필요합니다. 컴퓨터로 얘기하자면 이 나머지 것들은 다 하드웨어에 속합니다. 사람이 소프트웨어입니다.
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면 제일먼저 하는 작업이 무엇입니까? 사람을 교체하는 것입니다. 왜 사람을 바꿉니까? 새로운 정치를 이루기 위해 사람을 바꾸는 것입니다. 새 사람이 들어서면 새 정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느헤미야 7장은 멋있는 장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이름이 등장하는 그래서 별 의미가 없는 장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어떤 장보다 중요한 장입니다. 사람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없으면 개혁은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사실 성벽을 재건할 때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등장했는지 여러분은 기억하실 것입니다. 약 40개 이상이 작업반들이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해 주었기 때문에 성벽재건 작업이 끝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느헤미야 1장에서 6장까지는 성벽재건이라는 목표에 모든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습니다. 반발이 있어도, 걸림돌이 등장했어도 지속적인 성벽재건의 목표에서부터 떨어져 나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드디어 7장은 그것에서 전환하는 장입니다. 성벽이라는 목표에서 사람이라는 목표로 옮겨가는 첫 번째 기록입니다.
여러분 성벽만 있으면 예루살렘이 잘 지켜집니까? 성벽하나만 잘 지어놓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까? 다른 민족들이 공격을 아예 포기하고 맙니까? 여러분, 교회 건물만 잘 지어놓으면 교회가 저절로 성장한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거대한 오산입니다. 많은 교회들이 건물이 시원치 않아서 교회가 성장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간간이 언급하는 캘리포니아의 새들백 교회는 바로 그런 전통적인 생각을 완전히 뒤집어 놓은 교회입니다. 교회 성장의 잘못된 신화 하나는 교회는 건물만 세워놓으면 저절로 성장한다는 신화입니다. 그런데 새들백 교회 목사님은 교회를 개척한 후에 사람이 점점 불어남에도 불구하고 교회 건물을 먼저 지으려고 생각한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사람을 세우는 일에 모든 것을 투자했습니다. 사람 세우는 작업이 건축작업으로 인한 재정적인 어려움 때문에 중단될까봐 이 건물, 저 건물로 옮겨다니며 예배를 드렸습니다. 물론 이제는 교회를 건축했지만 말입니다. 이제는 건물을 세워도 사람을 훈련시키는 일을 중단하지 않을 수 있는 능력이 생겼기 때문에 건물을 지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건물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건물도 있어야 합니다. 외적인 조건도 갖추어진다면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느헤미야도 성벽을 재건하는 작업을 통해 먼저 이스라엘 백성이 연합하도록, 중심부로 집중하도록 묶어놓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그 다음 작업입니다. 건물을 세운 후에 반드시 튼튼하게 세워져야 하는 것이 또 하나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을 세우는 작업입니다. 사람이 세워져야 멋지게 세워진 예루살렘 성벽과 치안이 유지될 수 있는 것입니다.
'21세기 교회의 핵심 이슈는 교회 성장이 아닌 교회의 건강이다'고 릭 워런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교회는 건강하기만 하면 저절로 성장한다는 원리를 강조한 것입니다. 교회가 건강하다는 것은 교회의 구성원인 인적 자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건강하다는 것을 의미하는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건강하기만 하면 자연스럽게 자라나게 되는 것입니다.
7장 일절을 보실까요? '성이 건축되매 문짝을 달고' 문짝 단 것이 끝이 아니라 그 다음 작업이 중요합니다. 무엇을 했습니까? 일절 후반부를 읽어 보실까요?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운 후에' 사람을 세운 것입니다. 교회는 사람을 세우는데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교회에는 사람, 일할 수 있는 일군이 있어야 합니다. 기도의 사람 이엠 바운즈는 '사람이 하나님의 방법이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최선의 방법은 사람을 세우는 일입니다. 사람 없이는 아무 것도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교회 일년 사업과 행사와 프로그램 진행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을 키우는, 일군을 만드는, 제자를 삼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그래야 그 사람을 통해서 영적 생산이 멈추지 않고 진행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진정한 의미의 교회의 성장입니다. 우리 교회의 관심은 사람에게 있어야 합니다. 사람을 키우는데 투자하는 일은 아깝게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사야서 58장 12절은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보수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 황폐한 곳이 문제가 아닙니다. 파괴된 기초도 문제가 될 수 없습니다. 무너져 있어도 전혀 걱정할 것이 없습니다. 사람만 있으면 됩니다. 일군만 있으면 황폐한 곳이 세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헌신된 사람만 키워놓으면 무너진 데를 보수할 것이며 길을 닦아놓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사람입니다. 교회의 미래는 사람을 기르는데 있습니다. 사람에게 투자하는 교회는 미래가 보장된 교회입니다. 사람을 기르기 위한 곳에 투자해야 합니다. 사람을 교육시키는데 필요한 건물에 투자해야 합니다. 그래야 교회는 건강해 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주의해서 보십시오. 제일 먼저 세운 사람이 누구입니까?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인들'이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은 사실 모두 레위인들입니다. 레위인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강조하면서 적어놓은 것입니다. 교회는 사람을 길러야 하고 세워야 하는데 제일 먼저 어떤 사람을 길러내야 한다는 말입니까? 새로운 정치권이 새 사람을 등용한다면 교회는 제일 먼저 '레위인을 길러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앞에 예배드리는 자를 길러내야 합니다. 프로그램 잘 짜는 사람을 길러내는 것이 최우선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전을 지키는 사람,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할 줄 아는 사람을 길러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중심으로 사는 사람이 없이는 진정한 교회의 개혁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는 개혁이 우리에게는 필요하지 세상적인 방법으로 개혁을 이끄는 사람이 우리에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위해서 자신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 우리에게는 필요합니다.
예루살렘 공의회가 안디옥 교회에 사역할 사람들을 보내기로 결정하고 두 사람을 선택했습니다. 어떤 사람을 선택했는지 사도행전 15장 25절-26절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사람을 택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는 자인 우리의 사랑하는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너희에게 보내기를 일치 가결하였노라'
우리가 길러내야 하는 사람도, 우리가 필요한 사람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않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최우선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을 기르면 교회는 성공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교회개혁은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것입니다. 왜 성공할 수밖에 없을 까요? 사무엘 상 2장 30절이 그 대답을 들려줍니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존중히 여기시면 우리 사역에 문제될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우리 교회가 이런 사람 만드는 교회로 남기만 한다면 우리의 교회 미래는 열린 문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우리 교회가 바로 이런 사람, 하나님을 존중하는 자,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생명을 아끼지 않는 사람을 길러내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계속해서 2절을 보십시오. '내 아우 하나니와 영문의 관원 하나냐로 함께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하였는데 하나냐는 위인이 충성되어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에서 뛰어난 자라' 이제 예루살렘을 다스리는 리더를 선정합니다. 얼마 있지 않으면 느헤미야가 수산 성으로 되돌아 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를 뽑았습니까? 잘 보십시오. 하나니와 하나냐입니다. 자신의 동생 하나니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냐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 됨됨이가 충성스럽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무리 중에서 돋보이는 자라'고 말입니다.
1절 말씀의 연속아닙니까? 레위인들만 그런 사람, 목회자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레위인이 아니어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 진정한 사람 만드는 교회의 목표입니다. 하나냐에 대해 성경은 다른 설명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레위인인지 아닌지, 다른 능력이 뛰어난 사람인지 아닌지, 그렇지만 분명하게 밝히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는 사람됨이 충성스러운 사람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들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 돋보이는 사람이다' 이런 평가를 받는 사람을 우리 교회는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어떤 말을 듣기를 원하십니까? 우리는 어떤 평가를 받는 사람이 되기를 기대하십니까? 우리는 무엇에 돋보이는 사람입니까? 무엇에 우리 교회는 뛰어납니까? 무엇으로 우리 교회는 다른 교회와 다릅니까?
우리의 교회는 끊임없이 하나님의 백성을 만들고 키우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재능을 가르치고 능력을 심어주는 곳보다, 리더쉽을 길러주는 곳이 되기 보다, 어떻게 하면 더 하나님의 영광을 우리 삶 속에서 드러낼 수 있는가에 신경쓰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목회자는 무엇을 하는 사람입니까? 교회는 무엇하는 장소입니까? '사람을 살리고 그 사람을 영적으로 깨어있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아는 사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으로, 하나님의 성전을 거룩하게 지키는 사람으로 만드는 곳'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만드는 목표가 있는 곳이 우리의 교회이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한 다음에 무엇이 이어집니까? 3절을 보십시오. '해가 높이 뜨기 전에는 예루살렘 성문을 열지 말고 아직 파수할 때에 곧 문을 닫고 빗장을 지르며 또 예루살렘 거민으로 각각 반차를 따라 파수하되 자기 집 맞은 편을 지키게 하라'
사람을 세우고 그리고 사역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무엇을 해야 하는 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먼저 하나님을 경험하게 해야 합니다. 일부터 시키는 곳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알게 하고 하나님께 헌신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고 하나님과 함께 동행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배우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 어떤 것인지를 배워야 사역할 수 있습니다. 많은 교회가 이 점에서 실패합니다. 먼저 해야 할 것을 놓치고 나중 일인 사역에 먼저 접어들게 합니다. 그래서 문제가 야기되는 것입니다. 주객이 전도되니까 교회 일의 순서를 착각하고 큰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사람을 만드는 일이 제일 먼저입니다. 그 어떤 것보다 우선입니다. 그러고 난 다음에 사역이 있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을 배우게 되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을 통해 교회의 물줄기가 바뀌어 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재능이 많아서가 아니라 경제적인 파워가 있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존중하는 것으로 인해 하나님이 우리가 높아지고, 우리 교회가 높아지고 일으켜지는 경험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갖추었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영적으로 준비되기만 하면 우리는 쓰임 받게 될 것입니다.
공산주의자들이 핵심당원을 뽑을 때 네가지 중요한 원리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너무나 필요한 말입니다. 개혁을 하려는 우리들에게는 반드시 있어야 하는 네가지 요소입니다. 'Total Belief, 절대적인 신념-신앙적으로 표현하자면 절대신앙,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인 믿음, 완전한 경외심을 하나님께 바치는 것, 둘째는 Total Training 철저한 훈련, 공산당들의 훈련은 무서운 정도로 철저한 것이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바로 개혁의 핵심이 되기 위해서는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Total Commitment, 완전한 헌신, 마지막으로 Total Action 과감한 행동, 최종적으로 필요한 것이 바로 행동'입니다. 모든 것을 갖추고 난 다음에 마지막으로 사역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개혁에도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어떤 다른 조건을 잘 갖춘 사람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현재가 부족하면 훈련받을 줄 알고, 헌신하기로 결정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이런 사람이 있으면 우리 교회는 개혁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7장 7절부터 가득하게 적힌 명단을 보며 이런 기도를 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님, 우리에게 사람을 보내 주옵소서. 훈련받고 하나님께 헌신할 사람을 보내주옵소서. 우리 교회가 이런 일 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개혁에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기도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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