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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공원주인의 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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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의 주인이 있었는데, 그는 항상 불평하곤 했다. “아이들은 내 공원에서 신나게 노는데, 나는 늘 우울해야만 하니 왜 이럴까?” “당신은 그 공원을 소유하는 게 낫겠소, 아니면 그곳에서 매일 재미있게 노는 것이 낫겠소.”그의 불평을 듣고 있던 한 스승이 물었다. “이왕이면 둘 다가 좋겠지요.”스승은 잠시 침묵하고 있다가 한 방랑자가 어느 부유한 지주에게 한 말을 대신 전해 주었다. “‘당신은 땅을 소유합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행복한 마음으로 경치를 즐기지요.’ 이 부유한 지주와 당신은 전혀 다를 바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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