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약속을 지켜라 (느 13:1)

첨부 1


13장은 12장과 약 1년의 기간 차이가 있습니다. 그것은 느헤미야가 첫 사역임기 12년의 과정을 마치고 그동안 있었던 일을 아닥사스다 왕에게 보고 하기 위해 궁궐로 돌아갔었습니다. 궁궐에 약 1년정도 머물다가 왕에게 허락을 받아 다시 예루 살렘으로 돌아와서 ,그 사이 타락된 백성들을 다시 새롭게 개혁해나가는 것을 기록한것이 13장입니다.
느헤미야가 없는 사이에 철저히 타락한 이스라엘 민족을 보면서 영적인 지도자가 얼마나 중요한가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 마지막때에 지도자를 잘만나는것이 큰 축복입니다. 이 랜드 박성수 사장은 자기 인생에 옥한음 목사와 같은 영적인 지도자를 만난것이 큰 축복이라고 하며 자기 자녀들을 불러 놓고 기도할때 마다 이 아이들이 좋은 지도자를 만나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는 간증을 들었습니다.
예루살렘의 거민들은 느헤미야와 같은 휼륭한 영적인 지도자가 있을때에는 모든 분야에 규모가 있었으나 잠시 떠난 사이 완전히 허물어 지고 말았습니다.
느헤미야가 돌아와서 보고는 땅을 칩니다. 예루살렘백성들은 10장에 세가지 약속,즉 (1)이방족속과 통혼 금지. (2)안식일을 거룩히 지키겠다. (3)십일조와 헌물을 드리겠다 는 약속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약속을 파기 했습니다. 이것은 그들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도 디모데전서 6장 3절이 이하의 말씀처럼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에 착념치 아니하면 저는 교만하여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 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훼방과 약한 생각이나며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려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고 하였듯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그의 경건의 교훈'에 한시라도 눈을 떼면, 즉시 악한 생각이 나서 우리 마음이 부패해지고 진리를 잃어버린다고 하였습니다. 사실 우리가 처음 주를 만나 은혜를 받았을때 주님 앞에 충성의 결심을 한적이 있을것이나 , 세상의 파도를 해쳐나아가면 잠시 한 눈 파는 순간, 그 처음결심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마음이 타락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휼륭한 영적지도자인 느헤미야가 이와같은 이스라엘 민족을 다시 바로잡는 모습을 통해 바로 오늘 내자신이 다시금 새로워졌으면 합니다. 이런점에서 13장의 말씀은 오늘 우리를 향한 말씀인것입니다. 느헤미아가 돌아와서 다시 손을 대어 척결한,
첫째:세속주의 추방입니다.
이방민족과 통혼을 금하겠다고 약속한 그들이 암몬과 모압인들과 더불어 결혼을 하였습니다.가관인것은, 과거 성벽건축의 힘든시기때 산발랏과 더불어 이스라엘민족에게 큰 고통을 주며 방해를 하던 대적 도비야란 사람이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에 버젖이 들어와 살게된것입니다. 그렇게 되었던 배경이 대세장 엘이아십이 자신의 친척중에 하나가 산발랏의 딸과 결혼을 했습니다. 산발랏과 혼인관계를 맺은 제사장 엘리아십은 산발랏의 부탁인지는 모르지만 산발라의 친구인 도비야를 위해 성전에 기거할 수 있는 방하나를 비워서 내어 주었던것입니다. 그 내어즌 방은 다름아닌 하나님께 제사를 지낼때 쓰는 그릇과 유향과 소제물을 보관하는 거룩한 방이였습니다. 이 거룩한 것들을 다 드러내고 이방인인 도비야에게 방을 내어 준것입니다.
통탄할 일입니다. 이 통탄할 일이 오늘날 교회에서도 벌어집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거룩한 교회에 주님이 받으실 찬양과 영광과 예배의 자리를 비집고 파고 들어와 버젓이 거주하는 오늘날의 도비야가 바로 세속주의입니다. 세속주의 가치관의 특징이 있습니다. 이것은 세상사람들의 가치관입니다. 불신자들의 가치관입니다. 그 특징을 살펴보면 그것의 정체와 실존을 진단 할 수 있습니다. 그 가치관은 주로 세가지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①세상의 전통이나 풍속이 심어준 가치관입니다. 아직도 자녀 결혼때 궁함을 보는 성도가 있습니까? 좋은날 즉 길일을 중요시 하는 성도가 있습니까? 성도이면서도 아직도 이와같은 세상의 전통과 풍속에서 온 가치관에 좌우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②희미하게 남은 양심의 법에 의한 가치관입니다. 나름데로의 자신의 도덕률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온전한것은 못됩니다.
③자기위주의 가치관입니다., 자기에게 유익이 되면 무조건 선으로 인정하는 가치관입니다.
.즉 자기 본위에 가치관입니다. 자기의 유익에 해가 되면 무조건 틀리고 나쁜것입니다.
이 세가지 중에서 가장 강하게 작용되어지는 세상가치관은 자기위주의 가치관입니다. 이런 사람들의 사고 방식은? 이기주의 사고방식입니다. 주인은 ? 자기가 주인입니다. 생의 목적은 '자신을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자녀를 많이 두지 않죠. 이혼한 가정의 경우에는 자신을 위해서라면 과감히 자식를 버리는 무정한 엄마가 얼마나 많은지 얼마전 텔레비젼 PD수첩에서 한번 버려진 아이들 대상으로 보도한적이 있습니다.
 
이와같은 세상가치관의 반대가?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한 가치관입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근거로 한 사람의 사고방식은? 하나님 중심의 사고 방식입니다.
또한 그런 사람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생의 목적은? 하나님을 위해서... 하나님의 뜻을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자신을 희생합니다.
세상가치관과 하나님의 자녀의 가치관이 얼마나 다릅니까? 하늘과 땅차이죠.
여러분은 교회에서 세상가치관을 가진 사람을 많이 목격합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을 많이 목격합니까? 어느쪽을 더 많이 목격합니까?
교회안에서 돈많은 사람, 권력있는 사람, 연줄있는 사람이 힘을 발휘한다면 그것은 분명히 세상가치관이 들어와 자리잡고 있는 증거입니다.
거룩한 성전에 절대 들어오지 말아야 할 암몬 사람 ,저 대적 도비야가 방을 차지 하고 앉아 있다는 것을 안 느헤미아는 8절-9절에 '내가 심히 근심하여 도비야의 세간을 그 방 밖으로 다 내어 던지고 명하여 그 방을 정결케 하고 하나님의 전의 기명과 소제물과 유황을 다시 그리로 들여 놓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에게 느헤미아 처럼 해야합니다. 느헤미야는?
(1)'깊은 근심'을 했습니다. 아! 이 민족이 또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구나. 하나님이 얼마나 속상하실까? 저러다가 망하겠구나.! 민족의 장래를 걱정하는 근심이죠. 이처럼 '하나님의 뜻데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고후7:10)라고 하였습니다. 이런 근심은 회개하게 하고, 반드시 구원이 있습니다.
(2) 대적 도비야의 새간을 모두 방밖으로 내 던져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다시 하나님의 거룩한 기명과 소제물과 유황을 방으로 들여 채웠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대적 도비야인 세상 가치관을 다 내어 버리는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썩지 아니할 거룩한 말씀으로 거듭난 사람들입니다. 또한 성령을 모시고 사는 거룩한 성령의 전입니다.
세상것으로 오염되어 있다면 철저히 회개하므로 더러운것들을 다 밖으로 내 던져야 합니다.
그리고 갈라디아서 2장 20절말씀처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것이 아니요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것이라 '(갈2:20)는 고백이 우리에게 있어야 할 줄 압니다.
 
2, 무너진 십일조 생활을 회복시킵니다. (10-14)
10-14절의 말씀을 보면, 10장에서 백성들이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리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만 느헤미아가 돌아와서 보니 십일조를 드리는 사람이 없습니다.그로 인해 성전에서 봉사하는 레위사람들에게 사레를 주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결국은 성전을 봉사하던사람들이 다 떠나 10절에 보면, '전리'도망 갔다고 했습니다. '전리'라는 말은 농사짖는 땅으로 돌아갔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전에 섬길 사람이 없습니다. 텅텅 비었습니다. 느헤미아는 속상했고 민장들을 불러다가 꾸짖고 십일조를 가져다가 다시 곳간에 채우게 하고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을 다시 불러 성전을 섬기게 하였습니다.
 
오늘날도 이런 일이 부지기수로 잃어 나고 있습니다.
도시교회야 십일조를 드리므로 성전봉사하는 분들이 굶줄이는 일이 없지마는, 낙도 오지의 교회들은 실지 십일조를 드리는 성도가 적을뿐만 아니라 ,교인들도 몇몇 안되는곳에는 아예 나오지도 않습니다. 그런곳에 교역자들이 평균 사역기간이 3년을 넘지 못합니다.
오래 머물고 싶어도 머물지 못하는 이유는? 살길이 막연할뿐만 아니라 자녀교육을 제대로 시킬 수 없기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연보를 할것을 권하면서 '이제 너희의 유여한 것으로 저희의 부족한것을 보충하라'(고린도후서 8:14)하였습니다. 도시교회에 유여한 물질을 농어촌 미자립교회의 부족한 부분에 채우라는것이 하나님의 명령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마태복음10장 10절에 주의 일군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여행을 위하여 주머니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군이 저 먹을 것을 받는것이 마땅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주의 일군들이 자기 먹을 것을 받는 것은 마땅하다는 것입니다.그러므로 일군들은 당당하게 받아야 하고, 교회는 주의 일군들에게 대접하는것이 큰 선심을 쓰는 것이 아니라, 마땅히 해야 할바를 하는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세상에서 파출부를 해도 일당을 줄뿐만 아니라 정심까지준다고요.
하물며 ,하나님의 일을 하는 일군들이, 그 삯을 받을 권리가 없나요? 있지요?
주님께서는 '아무성이나 촌에 들어가거든 그중에 합당한 자를 찾아내어 너희 떠나기까지 거기 머물라.(눈치보며 이집저집 옮기지말고 거기서 떠날때까지 차려주는것 대접하는것 당당하게 받으라는것입니다) 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것이요. 만일 합당치 아니하면 그 평안이너희에게 돌아올것이니라(이 평안은 세상이 주는 평안이 아니고, 하나님 아버지가 ,우리 주예수그리스도가 주시는 평안입니다. 일군들이가서 이것이 임하기를 기도하래요. 그러면 그것을 받을 합당한자가있으면 그평안을 내려 주시겠다는것입니다.)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도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그집이나 성에서나가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버리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되 심판날에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성보다 견디기 쉬우리라'(마태복음 10:11-15)고 하였습니다.
도시에 있든 농어촌에 있든 일군들의 필요를 채워드려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3,안식일을 지키는것을 회복시킵니다.(15-22)
15-22절까지 안식일을 회복시키는 장면이 나옵니다.
느헤미야가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백성들에게 안식일을 지키도록 세가지 조처를 취합니다.
1) 안식일에 일하고 물건을 파는 유대인들을 책망합니다.
15절에 '그때에 내가 본즉 유다에서 어떤 사람이 안식일에 술틀을 밟고 곡식단을 나귀에 실어 운반하여 포도주와 포도와 무화과와 여러가지 짐을 지고 안식일에 예루살렘으로 들어와서 식물을 팔기로 그날에 내가 경계하였고' 책망을 하였다는것입니다.
2)하나님이 모든 재앙을 이 성읍에 쏟아 부은것은, 열조가 안식일을 범하였기때문이라는것을 상기시키면서, 이제 너희가 안식을 범하고 있으므로 하나님의 진노가 더욱 임하게 된다고 말하며 경고합니다.(18)
3)안식일에 장사군들이 못들어 오도록 성문을 닫는 매우 실질적인 조치를 취합니다.(19)
이 안식일이 지금은 주일로 그 개념이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이 땅에 사는 동안 물질적인 부보다 영적인 부를 택해야 합니다.
영적인부를 택하려면 주일 성수를 반드시 해야 합니다. 주일날 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볼테르가 말하기를 '만일 그리스도교 신앙을 없애길 원하면 주일을 없애야 한다'고 했습니다. 주일을 없애는 사람은 결국은 신앙을 팔아 먹게 됩니다. 그 결과는 하나님의 진노입니다. 주일날 일을 하므로 결국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여 이윤을 얻는 그것이 자기에게 결과적으로 유익이 되었는가를 주일성수를 안하는 사람들은 꼭 정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제게 있었던 사건들을 정검해본바로는 결과적으로 반드시 손해라는것을 알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느헤미야는 기도의 사람임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합니다. 느헤미야서를 종결하면서 기도로 마칩니다. .31절에 '....내 하나님이여 나를 기억하사 복을 주옵소서' 하나님에게 충성한 느혜미의 마음은 (1)'나를 기억하사' 하나님만 기억해주시면 됩니다. (2)복을 주옵소서.. 하나님이 복주시길 사모했습니다. 참 느헤미아를 통해서 배운바가 많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주신 말씀을 기억하면서 느헤미야처럼 사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기도하십시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