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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위한 제비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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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웨슬리가 32세의 선교사로 조지아주에서 일하고 있을 때 그는 한 아름다운 크리스챤 여성과 사랑에 빠졌다. 그는 그녀와 결혼하기를 원했으나, 그의 친구들은 그에게 독신으로 있는 것이 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라고 그녀와의 결혼을 반대했다. 한 친구가 그 문제에 대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위해 제비뽑기를 하자고 제의했다. 웨슬리는 그 제안에 동의했다. 그 친구는 세 장의 종이를 준비해 한 장에는 '결혼하라', 또 한 장은 '올해는 생각지 말라', 마지막 장에는 '더 이상 생각지 말라'라고 썼다. 그래서 그는 그녀와의 결혼을 포기했다. 15년 후 그는 부유한 미망인과 결혼했다. 그러나 그녀는 부적당한 배우자였으며, 웨슬리의 전도사역에 큰 장애물이었다. 20년간의 비참한 결혼생활 후에 그녀는 그를 떠났다. 제비뽑기로 하나님의 뜻을 알려는 것은 잘못이다. 그는 조지아에서 결혼했어야 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과의 교제 가운데 살 때, 우리를 인도하실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시험하는 표적을 통해서 하시지는 않는다. 하나님은 성경의 원리와 훌륭한 크리스챤들의 조언과 환경과 그가 우리 마음에 주신 바른 소원을 통해서 우리에게 역사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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