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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그리스도인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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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제가 약 3주간의 미주여행을 하면서 어느 분으로부터 들었던 감동적인 이야기 하나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중국 선교를 준비하고 있는 어느 미국공과 대학생의 이야기입니다. 이 청년은 미국 동부에 있는 어느 공과대 학생인데 그의 아버지는 과거에 한국에서 20여년 간 선교사로 일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그는 한국을 언제나 동경하며 특별히 한국 여성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공과대학에서 2년간의 공부를 마치고 중도에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 들어가 신학을 공부하던 중 한국 여학생을 만나 결혼을 하고 중국 선교에 대한 소명을 갖게 되었습니다. 신학을 마치고는 다시 전에 다니던 공과대학으로 돌아와서 남은 기간을 공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중국에 목사로 들어 갈 수는 없기 때문에 기술자로 들어가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저에게 그분에 대해 말씀을 전해준 분은 그와 대학에서 같이 공부하고 그가 결혼한 후에는 그들과 이웃해서 살던 부부인데 그 부인의 말에 의하면 그 미국인 대학생 부부는 여름에도 소매가 긴 옷을 입고 있고 밤에 잠을 잘 때에도 베개를 베지 않고 그냥 바닥에 누워 자고 그리고 슈퍼마켓에 식품을 사러 가서도 꼭 낱개로 헤아려서 산다고 합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장차 선교하러 갈 중국생활에 적응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쉽고 안일하게 살아가도 되는 그러한 값싼 것이 아닙니다. 부단한 자기 훈련을 통해서만 성취할 수 있는 값비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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