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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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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퀴스 부인이 쓴 “추억”이라는 책에서. 그녀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이야기했다. 그녀는 아버지의 소유로 되어 있는 광활한 초원을 가로지르며 말을 타곤 했었다. 어느 날 그녀가 아아치형 다리 아래에 이르러 말에서 내리게 되었는데 거기서 그녀는 한 방랑자가 앉아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녀는 그에게 물었다. “당신은 어떻게 당신의 갈 길을 결정하나요.” 그가 대답했다. “항상 바람을 등에 맞으며 간단다.” 이것이 바로 방랑자들의 방법이다. 방랑자들은 항상 바람이 그들의 등 위에서 불기를 원한다. 당신이 공중에 연을 띄웠다고 하자 만약 연이 말을 할 수 있다면 연은 분명 이렇게 말할 것이다. “나를 가게 해줘요. 나는 바람을 타고 싶어요. 묶여있는 것이 싫어요.” 그러나 만약 연 앞에서 바람이 부는 대신에 연 뒤에서 바람이 분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겠는가. 연은 곧 떨어져 버릴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항상 바람을 타야 하는 것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연은 스스로 올라 갈 줄을 모른다. 이렇듯 손에 줄을 잡고 연의 얼굴에 바람을 맞도록 하듯이 당신은 당신을 일어나게 하라.
당신을 일으키는 것은 당신 얼굴에 불어오는 바람이다. 온 몸에 활력을 가득 채우고 붉게 물들이며 피를 뺨으로 보내는 것은. 바로 당신의 얼굴에 부는 바람이다. 바람을 맞으며 용감하게 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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