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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내 실물을 보고 연극을 즐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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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얼굴이 못생겼다. 어느 극작가는 ‘구름’이라는 글에서 보기 싫은 그의 얼굴을 풍자하기도 했다. 이 글이 연극으로 꾸며져 공연중일 때였다. 소크라테스는 이 자리에 직접 참석하여 관중을 향해 절을 하며 “내 실물을 보고 연극을 즐기라.” 해서 웃긴 적이 있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 멋에 산다. 누가 뭐라고 해도 자신감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데 사람들은 남을 모방하는 데만 신경 쓴다. 자신만의 매력이 있고 미적인 요소를 갖추고 있음을 알 때 우리에게는 삶의 보람이 생긴다. 흉내만 내다가는 만족감을 잃는다. 뱁새는 뱁새대로 매력이 있고 황새는 역시 황새로 사는 게 바람직하다.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면 다리가 찢어진다.’는 속담은 우리에게 분에 넘치는 흉내를 금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남이 한다고 무조건 나도 하겠다는 식의 모방보다는 ‘자기식’을 독창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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