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세 나무들의 꿈이 이루어지다

숲 속에서 나무들이 자라고 있었다. 큰 나무가 말했다. '나는 커서 요람이 될 거야. 아기들은 언제 보아도 예쁘거든.' 둘째 나무가 말했다. '나는 커서 큰 배가 될 거야. 바다는 넓으니까.' 세 째 나무가 말했다. '나는 지금 이대로가 좋아. 하늘을 가리키면서 하나님만 생각하는 것이 제일 좋은 일이니까.' 세월이 흘러 나무들이 자랐을 때, 사람들이 와서 큰 나무를 베어다 마굿간 구유를 만들었다. 나무는 실망했지만 그는 아기 예수님을 누인 요람이 되었다. 둘째 나무는 조그만 배가 되어 시몬이 그 주인이 되었지만 예수님이 타시고 말씀을 전한 후 그 보다 더 많은 고기가 잡힌 일이 없는 기적을 담게 되었다. 세 째 나무도 베어져 십자가가 되어 사람들을 매다는 형틀이 되었으나 예수님이 달리시는 영광을 안았다. 하나님의 방법이 항상 우리와 같지는 않으나 하나님의 방법은 최상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