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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감사하며 사는 사람들 (시 136: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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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36:24-26) 감사하며 사는 사람들 (99.11.7. 염광 감사주일설교 요약)

성도의 특징은 항상 감사하는 사람들이라는데 있습니다. 시 136편은 감사의 시로서 감사하는 성도의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이 시편은 '감사하라'로 시작하여 '감사하라'로 끝납니다. 무엇을 그렇게 감사합니까. 이 시편의 마지막 세 절을 중심으로 감사의 이유들을 생각해봅시다.

1. 구원의 감사
첫째로 성도는 하나님께서 구원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24).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면서 수많은 대적들을 만났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대적들로부터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셨습니다. 성도는 세상에서 다양한 대적들을 만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에게 사람이 대적으로 등장합니다. 경쟁자가 있습니다. 방해자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내놓고 보면 하나님께서 가장 지혜로운 방식으로 우리를 인도하신 것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경쟁자들과 방해자들 속에서도 헤쳐나가도록 매 순간 기가 막히게 길을 열어주십니다. 나아가서 사탄이 우리에게 대적으로 등장합니다. 사탄은 우리를 넘어뜨리기 위해서 별별 악한 방식으로 접근합니다. 사탄은 하나님을 잊어버릴 정도로 큰 즐거움을 가지고 다가오기도 하며, 하나님을 원망할 정도로 큰 슬픔을 가지고 다가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결국 우리를 악한 영의 세력으로부터 보호하시고 구원하십니다. 우리가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서든지 사탄에게서든지 대적으로부터 우리를 항상 구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대적에게서 건지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삽시다.

2. 식물의 감사
둘째로 성도는 하나님께서 양식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25).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먹을 수 있도록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을 만드셨을 때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창 2:9) 하셨고, 인간을 창조하시고는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으라' (창 2:16)고 말씀하셨습니다.

먹는 것은 참으로 즐거운 일입니다.우리는 우리에게 싼 것이건 비싼 것이건 먹을 것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며, 우리의 입에서 입맛이 떨어지지 않는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입맛이 떨어지지 않고 그냥 있는 것을 감사할 줄 알면 그 사람은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같이 끊임없이 먹을 것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삽시다.

3.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
셋째로 성도는 하나님께서 하늘을 다스리는 것을 감사합니다.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26). 하나님께서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하늘에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에 계신다는 것은 절대적인 지존을 의미하는 것이며, 우주적인 통치를 의미하는 것이며, 끊임없는 불변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늘의 하나님은 땅의 하나님이십니다. 만일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다스리지 아니하신다면 큰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하

늘에서는 별들이 서로 부딪히고, 땅에서는 돌들이 서로 싸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다스립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하늘에 계신 것만으로도 감사가 됩니다. 하나님이 하늘의 하나님이라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하고도 남습니다. 하늘이 무너지지 않고 별들이 그 자리에 있으며, 땅이 꺼지지 않고 산들이 그 자리에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이 그대로 있는 것을 감사합시다. 땅이 그대로 있는 것을 감사합시다. 아침에는 해가 뜨고, 저녁에는 해가 지는 것을 감사합시다. 낮에는 빛이 있고, 밤에는 어둠이 있는 것을 감사합시다. 하나님께서 아침을 주시고 저녁을 주시는 것을 감사합시다. 하나님께서 낮을 주시고 밤을 주시는 것을 감사합시다. 이렇게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은 모든 것을 감사하는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은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분입니다. 어제도 하나님은 인자하시고, 지금도 하나님은 인자하십니다. 내일도 하나님은 인자하시고, 영원히 하나님은 인자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앞으로도 계속 우리를 대적으로부터 구원하실 줄을 믿습니다. 우리에게 식물을 주실 줄을 믿습니다. 우리가 사는 하늘과 땅을 보호해주실 줄을 믿습니다. 감사를 회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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