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인형과 더불어 행복했던 흑인 소녀
- 그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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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농장을 경영하던 백인 부부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을 잃게 된 여인은 농장을 떠나지 않으면 안 될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농장에서 일하던 흑인 하녀의 딸이 이별을 아쉬워하며 주인 여자에게 선물을 주었습니다. 벌판에서 주워 가지고 놀던, 소녀가 가장 아끼던 빛나는 큰 돌이었습니다. 고향으로 돌아간 여인은 그것이 세계에서 가장 큰 다이아몬드임을 알았고 하루아침에 백만장자가 되었습니다. 여인은 어느 날 불현듯 흑인 소녀가 생각나 싸구려 인형을 하나 사서 보내 주었습니다. 흑인 소녀는 그 인형과 더불어 행복했습니다. 매일 인형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나이 들었을 때에 그 인형을 자기 딸에게 물려주었습니다. 그 딸은 그의 어머니가 그러했던 것처럼 인형과 더불어 행복했습니다. 그것은 사랑하는 어머니의 인생 그 자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부자가 된 백인 여자는 돈 때문에 파생되는 자식들과의 불화와 자신의 돈을 노리는 온갖 사람들 때문에 고통 속에서 살다가 죽었습니다. 그 자식들은 엄청난 유산을 상속받았지만 그들의 어머니가 그러했던 것처럼 그들도 일생 동안 돈으로 인한 고통에서 해방될 날이 없었습니다. 당신은 무엇을 얻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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