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주머니 속의 2개의 구멍

보헴은 행복한 영혼에 관해 이야기 했다. 그는 2개의 주머니를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구멍이 나 있고 다른 하나는 자세히 보니 구멍이 없었다. 그가 들었던 모든 나쁜 것들, 즉 모욕, 나쁜 언사, 흉보는 것, 좋지 못한 제안, 이런 것들을 그는 종이에 적어 구멍 있는 주머니에 꽂아 넣었다. 그리고 그가 들은 모든 친절하고 진실 되고 도움을 주는 말들은 모두 종이에 적어 구멍이 없는 주머니에 넣었다. 방에 돌아와 낮 동안에 구멍 없는 주머니에 넣었던 것들을 보고 그날 지냈던 좋은 일들을 모두 다시 즐길 수 있었다. 그리고 그는 구멍 있는 주머니에 손을 넣어보더니 아무것도 없음을 발견하고 나쁜 것들을 되돌릴 필요가 없게 되었음을 알고 기뻐했다. 그런데 우리 중 많은 사람이 반대로, 즉 나쁜 것은 되새겨야 할 구멍 없는 주머니에 넣고 좋은 것은 쉽게 사라지는 구멍 있는 주머니에 넣는다. 바울도 “무엇이든 진실이라면, 그에 관해 생각하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