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젊은이여 당신 안에 가능성을 발견하라
- 그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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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년이 산에서 독수리 알 하나를 주워왔다. 소년은 이 알을 암탉 둥지에 넣어놓았다. 암탉은 독수리 알을 품어 부화시켰다. 새끼 독수리는 병아리들과 함께 어울렸다. 독수리는 날카로운 발톱과 강력한 날개를 사용할 줄을 몰랐다. 한번은 들쥐 떼가 닭장을 습격했다. 닭들은 몸집이 큰 독수리가 들쥐들을 쫓아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독수리는 몸을 벌벌 떨며 도망을 다녔다. 그때부터 독수리는 닭들로부터 ‘모이만 축내는 겁쟁이’로 따돌림을 당했다. 그때 독수리 한 마리가 멋지게 하늘을 날고 있었다. 닭장의 독수리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아, 정말 멋진 새로구나. 나도 저런 당당한 독수리가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것은 인디언의 민화다. 세상에는 자신의 재능을 과소평가해 닭장에 갇혀 사는 사람이 많다. 아무리 훌륭한 재능을 가졌어도 그것을 활용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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