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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때를 따라 사십시다 (전 0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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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과 비신자와의 차이점 중에 하나가 때에 대한 인식입니다. 우리는 때를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고 삽니다. 그러나 비신자들은 때를 자신들이 만들어가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신앙인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도 항상 말씀하셨습니다. “내 때가 아니다” “때가 왔도다” 하나님은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십니다. 하나님이 정한 때가 아니면 절대로 역사는 일어나지 않으며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오면 아무도 그 역사를 막을 사람이 없습니다.

신앙인이 실패하는 이유의 대부분이 때를 잘 살피지 못해 하나님을 앞서 가다가 고난당하고 또 때가 왔는데도 예민하게 응답하지 못해 때를 놓치기 때문입니다. 11절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실 때 따를 따라 아름답게 지으셨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다”고 덧붙이시고 있습니다. 노아가 방주에 들어갈 때를 정하신 분도 하나님이시요,그가 방주의 문을 열고 나올 때를 정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때를 따라 모든 것을 아름답게 지으셨다” 때에 맞춰 이루어지는 것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이미 물러날 때가 됐는데도 여전히 자리에 욕심을 부리는 사람을 볼 때 그보다 더 추한 것은 없습니다. 또 행동할 때인데도 변명하며 뒤로 물러서는 모습보다 더 비겁한 일도 없습니다. 아무리 위대한 사람도 한 시대를 위해서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나아갈 때와 물러갈 때를 아는 것입니다. 행동할 때와 기다릴 때를 아는 것입니다. 참을 때와 분노할 때를 아는 것입니다.

세상일이 복잡하고 어렵게 되는 이유는 인간이 때의 주인이 아니라는 것을 몰라서 그러는 것입니다. 때를 위해 태어나 때를 위한 사명을 위해 죽도록 충성하다가 또 다른 때가 되어 조용히 떠나는 일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모든 것을 때를 따라 아름답게 지으셨기 때문입니다. 때를 놓쳐 썩어가는 과일도 추한 데 하물며 그것이 사람일 경우에는 어떻겠습니까?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 힘써 때를 따라 사는 사람들이 됩시다.

* 기도:아버지 하나님,때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케 하지 않으신 그 섭리를 생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언제나 하나님의 때를 따라 순복하는 겸손한 자들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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