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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남에게 기죽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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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이들이 자라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남에게 폐 끼치지 말아라]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일본 사람들은 공중도덕 지키는 것을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미국 아이들이 가장 많이 듣고 사는 얘기가 있다. [남에게 나누어 주라]는 말이라고 한다.
확실히 미국 사람은 어디 고아가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 당장 입양하고 남에게 나눠주는 일을 한다. 우리나라 아이들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있는데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아는가?
[남에게 기죽지 말아라] 바로 이 말을 들으며 우리 아이들은 자란다.
그래서 학생들은 스승을 향해 삿대질을 하며 덤벼들고, 부모에게 덤벼들고, 사장 앞에서도 큰소리를 친다. 자동차 접촉사고가 나면 나와서 불문곡직하고 고함부터 지른다.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는 논리다. 어디에서든 기죽지 않을려고 해외에 나가면 상점에 진열되어 있는 것들을 싹쓸이 해야 직성이 풀린다. 그리고 기가 살았다고 좋아한다,
기가 죽어도 안 되겠지만 남을 사랑하는 법을, 인간답게 살아가는 법을 가르치고 키워야 한다. 요즘 아이들에게 한마디 충고가 겁이 난다. 기죽지 않고 커왔기 때문에 당장 눈을 부라리고 덤벼 들것이기 때문이다. [기죽지 말고 살아라]하는 말은 우리의 자녀들을 정말 죽이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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