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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포근하게 감싸는 사랑의 상징 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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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동화에는 “이끼 부인”이라는 선량한 꼬마 요정은 고목 속의 이끼 방에서 산다. 평소에는 이끼로 베를 짜고 수를 놓아 착한 일을 하는 어린이들에게 그 이끼 옷을 입혀준다. 어느 날 가난한 소녀가 병든 어머니를 위해 산에 와서 산딸기를 따고 있었다. 이끼부인이 그 소녀에게 딸기를 좀 달라고 했다. 소녀는 먹고 싶은 대로 가져가라고 바구니를 주었다. 집에 돌아와 보니 그 딸기가 다 황금으로 변해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자연을 포근하게 감싸준다는 의미에서 이끼는 사랑의 상징이다. 스코틀랜드에서도 이미 1014년에 부상 병사를 이끼로 감싼 일이 있었고 사슴은 들짐승에게 다치면 상처를 이끼 속에 묻어 고쳤다. 죽은 새를 로빈새가 이끼를 물어다가 덮어주면 살아난다는 전설도 있다. 인삼이나 송이 같은 값나가는 자연 약재나 식품은 이끼로 싸서 유통시킨다. 신앙인의 삶의 모습 또한 이러한 이끼와 같아야 한다. 마음의 상처와 아픔이 있는 곳에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치유할 수 있는, 그리고 귀하고 소중한 하나님의 진리의 복음을 지키고 사수하는 생명의 사역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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