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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21세기 영계의 파수꾼이 되는 교회 (사 6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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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다 사명이 더 귀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사람이나 민족이 사명을 감당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이나 그 민족, 그 교회를 치워버리시기 때문입니다. 파사 나라에 거주하던 유대 민족이 간악한 하만의 계략으로 하루아침에 다 도륙을 당하고 멸절 당할 위기에 처해 있을 때 모르드개가 에스더에게 말하기를 “이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비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위를 얻은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에스더 4장 14절), 즉 네가 왕후가 된 것은 이 때에 유대 민족을 구원하라고 세워 주신 것인데 네가 그 사명을 다하지 않으면 너와 네 아비집은 멸망한다는 말입니다. 이때에 에스더 왕후는 자기 혼자 왕궁에서 편하게 살겠다고 사명을 저버린 것이 아니라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금식하며 기도하고 들어가 왕에게 탄원하여 유다 온 민족의 생명을 구하고 하만과 그 가족은 멸절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은 크거나 작거나 육신의 생명이나 물질보다 더 소중한 것입니다. 사명 감당하라고 생명을 살려 주셨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한국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풍전등화와 같은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영계가 심히 혼탁한 가운데 있기 때문에 파수꾼의 사명을 감당해야 될 때가 되었다고 믿습니다. 본문에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그리고 나서 다음절에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열방은 네 빛으로, 열왕은 비취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이사야 60장 1-3)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두움이 온 땅을 덮고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울 때에 하나님의 빛과 영광을 받은 교회가 일어나 빛을 발하여 맡겨진 사명을 감당치 않으면 함께 멸망할 것이고, 사명을 다하면 “여호와의 영광이 임하고 열방과 열왕이 네게로 나아오게 하겠다”는 엄청난 축복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각 시대 시대마다 그 시대를 깨우칠 영적 파수꾼을 세우시고 사명을 다해 주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계십니다. 이사야 62장 6-7절에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숫군을 세우고 그들로 종일 종야에 잠잠치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밤낮 쉬지 말고 잠잠치 말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해서 그 민족을 구원하라는 말씀입니다. 1. 심판의 날이 심히 가깝기 때문입니다
제 개인의 확신으로는 21세기는 인류의 마지막 세기요, 22세기는 맞이할 수 없으리라고 봅니다. 구약의 계시록이라고 하는 다니엘서에 나오는 느브갓네살 왕이 본 금신상의 맨 마지막, 열 발가락 시대가 되었다고 봅니다. 다니엘 2장 34-35절에 “…뜨인 돌이 신상의 철과 진흙의 발을 쳐서 부숴뜨리매…다 부숴져 여름 타작 마당의 겨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었나이다” 한 말씀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 다음 7장에 나오는 사자, 곰, 표범 다음 나온 열 뿔 가진 무서운 짐승 다음에 분명히 7장 13절에 “내가 또 밤 이상 중에 보았는데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나아와 그 앞에 인도되매” 하는 두 말씀에서 죽었던 로마가 다시 일어나고 열 발가락, 열 뿔이 연합하는 때가 되면 주께서 하늘 구름을 타고 재림하셔서 세상 나라를 심판하고 천년왕국, 그리스도의 나라가 세워지고 그 후에 영원 천국에 들어가게 됩니다. 로마의 후예인 구라파의 여러 나라가 합하여 작년부터 공동화폐 유로화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외에도 처처에 지진과 피 흘리는 전쟁과 기근이 심판의 날이 가까왔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머지않아 지하자원이 고갈되고 심지어 물 부족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으며 수천 년 얼어붙었던 빙산이 녹아내려 수면이 올라오고 하늘에 오존층이 파괴되어 역사이래 없었던 기후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종말의 때가 다 되었습니다. 늦기 전에 복음의 나팔을 힘껏 불어서 영혼을 깨우치고 구원해야 될 때입니다.

2. 영계가 심히 혼탁하기 때문입니다
새벽이 가까울수록 더욱 캄캄해지는 것처럼 말세지말을 당하여 영계가 혼탁해지고 캄캄해짐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사야 60장 2절에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라고 한 말씀과 같이 영계가 캄캄하고 어두워질수록 여호와의 영광이 임하고 빛을 받은 교회는 일어나 빛을 발할 때가 된 것입니다.
사탄은 인간을 파괴하는데 크게 두 가지 방법을 씁니다. 하나는 잔인하게 사람을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더럽고 지저분하게 만들어서 자멸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성적 타락, 음란입니다. 히틀러가 유태인 600만 명을 잔인하게 죽이고 전쟁을 일으켜 세상을 어지럽게 하고 비참하게 죽인 것과 모택동이 6000여만 명을 죽이고, 스탈린이 7000만 명을 공산주의 혁명이란 핑계로 살육한 것입니다. 북한 공산주의 김일성, 김정일이 전쟁을 일으켜 수백만 명을 죽게 하고 쉬지 않고 잔인하게 죽이는 것 등은 모두 살인하고 멸망시키는 공중권세 잡은 사탄의 역사입니다.
문명도, 종교도, 사탄에게 속한 것이 있고 복을 받고 잘 살게 하는 하나님께 속한 것이 있습니다. 그 한 예로서 캄보디아(크메르)에 앙코르와트 사원이라고 있는데 AD 630년경에 세워졌다가 1423년경에 멸망해 없어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1860년경 불란서 사람에 의해서 발견될 때까지 그 나라 사람들까지도 그런 어마어마한 사원이 있었다는 것 자체를 모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불가사의한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닌데 그 몇 킬로미터 안에는 바윗돌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는데 1 미터가 넘는 큰 바윗돌로 사원을 짓고 엄청 긴 돌다리도 어떻게 놓았는지 알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놀라운 것은 그 안에 적어도 100만 명 이상이 살았는데 갑자기 다 죽어서 멸절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무슨 병으로 어떻게 죽었는지를 모른다고 합니다. 아마도 문둥병이나 기타 유행병으로 몽땅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는데 그 어마어마한 사원과 문명이 있었던 줄도 모를 정도로 폭삭 망해버렸는데 영적으로 판단하면 바로 사탄의 종교, 사탄의 문명 때문입니다. 수천 개의 우상이 있고 그림은 전부 뱀이고 글씨까지도 뱀이 기어가는 것 같고 캄보디아 사람들은 뱀이 뒤트는 것 같고 뱀이 고개를 쳐드는 것과 같습니다. 이 더러운 종교를 만드는 사탄의 영이 크메르루즈같은 악한 정부가 들어서서 폴포트같은 잔인한 자가 정권을 잡고 수백만 명을 죽인 것입니다. 이것이 킬링 필드(Killing Field)같은 잔혹한 현상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사탄의 영 때문에 그 나라가 비참해진 것입니다.
북한은 소련과 가까워서 무신론 사상이며 악한 사탄의 사상인 공산주의 사상을 받아들여 일 년에 100만 명씩 굶어 죽고 세상의 “악의 축”으로 지목을 받지만 남한은 기독교 신앙에 바탕을 둔 미국의 문명과 신앙을 받아들여 오늘날과 같은 복된 생활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축복을 받아 잘살게 되니까 도덕성이 타락하고 음란한 정신으로 정신이 썩어져 가는, 사탄의 영이 팽배해지고 있는 것이 걱정입니다.
복음을 받아들이고 성경 진리를 받아들여 축복을 받고 번영했는데 교회가 안일주의에 빠지고 신앙의 열기가 식어진 데다가 복음 전도자를 양성해야 하는 신학교에 신앙을 무너뜨리고 성경을 파괴하는 이단 신학을 가르치는 신학교 교수들이 많이 생겨나서 주의 종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마귀의 종들을 키워내고 있는 형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과 부활이 기독교의 기초를 이루는 것인데 자유주의 신학을 배운 교수들은 십자가의 구속도 부인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도 부인하며 예수님의 신성과 영원성도 부인합니다. 예수님도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니까 “예수를 끌어내리고 너희가 제2, 제3의 예수가 되라”고 가르칩니다. 심지어 그리스도의 복음은 토종개구리를 잡아먹고 환경을 파괴하는 황소개구리와 같으므로 황소개구리 같은 복음을 때려잡고 내쫓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즉 우리나라에도 전통의 무속종교가 있으니까 기독교의 복음이 들어오지 말았어야 한다는 이론입니다. 이런 이단신학은 과거의 종교다원주의나 포스트모더니즘보다 더 악랄하고 심각한 사탄의 사상입니다.
영국의 감리교회가 1960년대에 14,000 교회였는데 마귀의 이단신학이 염병처럼 퍼지자 십자가의 구속도 안 믿고, 부활도 안 믿게 되고, 내세 영생 천국과 지옥은 더욱 안 믿게 되어 15년 전 통계에도 8,000 교회가 죽어버리고 6,000 교회가 남았는데 그들도 거의 다 죽어가고 있습니다. 성직자들이 봉급을 탈 수 없으니까 신앙의 선조들이 피땀 흘려 세운 교회당이 술집으로, 가구점으로, 심지어 모슬렘교 사원으로 팔려 가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가 이런 사탄의 사상인 이단신학을 몰아내지 않으면 그 꼴이 되고 말 것입니다. 성경 진리와 교회를 지키는 영적 파수꾼이 일어나 빛을 발해야 될 때입니다. 어두움이 땅을 덮고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울 때, 파수꾼의 사명을 다하면 여호와의 영광이 임하고 열방이 우리에게로 빛을 찾아오고 따라서 경제적으로 복을 받게 됩니다.

3. 우리나라가 5,000년 역사 이래 가장 큰 위기에 처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 주님의 교회가 5만여 교회가 있고 1,200만이 넘는 성도가 있는데 지금 사탄의 사상인 공산주의에 다 파괴될 위기에 처한 것입니다.
미군이 훈련 도중 전차에 여중생 두 명이 깔려 죽었다고 해서 일 년이 가깝도록 한 달째 촛불시위를 하며 성조기를 불태우고 심지어 “미군철수”를 외치고 있으니 얼마나 두려운 일입니까? 미군은 6.25때 4만여 명이나 피 흘리고 싸우다가 목숨을 잃었는데 여중생 둘이 훈련 도중 죽었다고 “미군철수” 하라고 하니 소름이 끼치는 일입니다. 여기에 때를 맞추어 똑같이 북에서도 촛불시위를 하고 핵무기를 개발하겠다고 봉인한 것을 다 떼어버리고 NPT 탈퇴를 선언하고 IAEA에서 파견한 사찰단원을 추방하고 한국과 미국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미군이 훈련하다가 8명이 죽었는데도 다 무죄 판결이 났습니다. 그런데 누구보다도 미군의 덕을 많이 입은 한국이 미군철수를 외치는 것은 적화통일을 원한다는 것밖에 더 있습니까?
만일 미군이 철수한다면 과거 1949년에 미군이 철수하자마자 1950년에 북한이 쳐들어온 것처럼 적화통일은 불 보듯 뻔한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미군이 철수하면 외국 자본이 다 빠져나갈 것입니다. 탄탄한 경제 그룹인 삼성도 외국자본이 30%나 됩니다. 이건희 회장은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고 등골에 땀이 흐른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내 자본도 위험을 느끼고 외국으로 빠져나갈 것이고 따라서 경제는 무너지고 맙니다. 오늘날 한국이 이만큼 잘살게 되고 거리마다 자동차 홍수를 이루게 된 것은 오랫동안 미국이 관세를 부과하지 않고 물건을 팔아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촛불시위가 계속되고 반미운동이 확산되자 미국에서도 불매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상점에서도, 심지어 음식점에서도 “한국인은 받지 않음”이라고 써 붙인 곳이 있고, 미시간 주에서는 “현대 자동차 딜러” 앞에 한국인이 성조기 불태우는 사진을 걸어놓고 한국 차 불매운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느 미국인은 “나는 15년 동안 한국과 거래하며 사업을 해왔으나 이번에 한국에 갔다가 길거리에서 여러 번 모욕을 당할 뻔했다. 나는 한국과 거래를 끊겠으며 동료 사업가들에게도 거래를 끊으라고 권고했다. 더 나아가 우리나라 의원들에게 미군철수를 요구하는 편지를 보내는 운동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이것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랍니다만 수원 근처 화성에 땅굴이 발견되었고 북한이 굴착 공사하는 소리도 녹음하고 그들이 사용하는 쇠로프도 건져 올렸다고 합니다. 우리 교회 장로님 두 분이 어제 직접 가서 확인하고 오기도 했습니다. 큰 충격을 받고 왔는데, 매일 100-200명씩 와서 보고 큰 충격을 받고 간다고 합니다. 부산에서도 땅굴을 발견했는데 그 발견한 사람 둘이 행방불명되었다고도 하고 죽었다고도 합니다. 연천에서도 땅굴을 발견했는데 발견한 그 사람도 죽었다고 합니다. 화성 땅굴을 발견한 사람도 최근에 죽었는데, 과로로 죽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다 사실이 아니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더욱 두려운 소식은 북한에서 한국군 군복을 30만 벌을 홍콩을 통해서 사갔다고 합니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어느 날 밤, 군복을 입고 땅굴을 통해서 올라와 부대들을 점령하고 방송국을 점령하면 싸우지도 못하고 공산화되고 맙니다.
엊그제 김정일이 한 말이 신문에 실렸습니다. “몇 해만 지나면 여러분도 남 못지 않게 잘살도록 해주겠다”고 했는데 무엇을 믿고 한 말이겠습니까? 교회들이, 깨우치는 영혼의 나팔을 불고, 진리의 나팔을 불고, 뜨겁게 기도하여 영적 파수꾼이 되어야 합니다.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비 집은 멸망하리라” 한 말씀을 명심하고 나팔을 불고 목숨 걸고 기도해야 되겠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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