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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잠자는 씨는 언젠가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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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신사가 여러 해 동안을 그의 마당에 서 있었던 별채를 허물어 버렸다. 그는 그 땅을 고르고 나서 버려두었다. 따뜻한 봄비가 이 땅 위에 내렸고 햇빛이 쏟아졌다. 그러자 곧 거기에는 이웃에서 자라는 것과는 사뭇 다르게 많은 작은 꽃들이 돋아났다. 별채가 있던 곳은 과거 한때 정원이었었다. 그 동안 씨들은 땅에 묻혀 있었으나 습기와 햇빛과 온기를 받지 못하였다. 그러다가 비와 햇볕이 씨들에 와 닿게 되자 이내 씨들은 움터 생명과 아름다움을 갖게 되었다. 진리의 씨들이 인간 마음에 오랫동안 잠재해 있으나 성령의 빛과 온기가 죄와 불신앙으로 인해 이들 마음에 자리를 잡지 못하여 자라나지 못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그러나 오랜 세월이 지난 후 이 마음이 어떤 계기로 인하여 하늘의 도움으로 열려졌을 때 여전히 살아있는 이 진리의 씨들은 아름다운 싹을 움트게 된다. 이처럼 이간의 가르침 또한 어린 시절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자녀의 마음에 열매를 맺지 못하다가도 마침내는 자녀의 영혼을 구원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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