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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사막 같은 이 세상 믿음으로 살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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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을 가는 낙타는 눈썹이 길다고 한다. 작렬하는 사막의 태양을 가려줄 수 있는 긴 눈썹이 없다면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에서 사막 길을 갈 수 없기 때문이다. 낙타의 등에는 참으로 보잘 것 없는 혹이 불쑥 튀어 나와 있다. 물을 저장하는 혹이다. 참으로 보잘 것이 없는 모습이다. 그러나 낙타는 그 혹이 있기에 신기루를 보지 않게 되고 긴 눈썹이 있기에 사막 길을 걸어갈 수 있는 것이다. 사막을 가는 낙타는 가끔 먼 하늘을 바라보며 운다고 한다. 그러나 그들은 묵묵히 그들이 가야 할 길을 걸어간다. 아무도 가지 않는 사막길이 너무 힘이 들고 외로워 고개를 들고 울지만 그들은 그 사막을 걸어간다. 사막에서 살아가려면 물을 밖에서 구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낙타처럼, 혹은 선인장처럼 자신의 몸 에 수분을 저장해 두어야 한다고 한다. 자신의 갈증을 해결하기 위하여 몸속에 수분을 저장해 두어야 한다. 이 수분이 간직되지 않으면 결코 사막을 걸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말씀의 샘이 없는 사람은 뜻을 지켜 나가기가 어렵다. 모래 바람은 똑같이 어렵고 사막의 불볕더위는 똑같이 어려워도 신앙의 긴 눈썹을 가진 사람은 걸어간다. 신앙의 긴 눈썹이 없는 사람이 뜻을 지켜 나가기는 어렵다. 말씀을 연구하기 위해서 시간을 내고, 함께 모이고, 열심히 말씀을 배우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하는 거룩한 노력이 없이 이 모든 것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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