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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네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겔 0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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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하나님을 두려워하라(겔 1:4-28)
 
시간이 흐를수록 인류는 인류가 이룩해 낸 첨단 과학에 대해 더욱 자신감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50년이나 100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도 없었던 놀라운 일들을 첨단 과학은 거듭 이루어 내고 있으며 그 때마다 매스콤들은 첨단 과학, 더 나아가 인류의 위대함을 찬양하느라고 떠들썩합니다. 그들의 말을 듣고 있으면 마치 첨단 과학으로는 못 이를 것이 없으며 인류는 아무것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과연 첨단 과학이, 인간의 능력이 무한한 것일까요? 진정 인간은 아무것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는 것일까요? 본문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쉽고 심히 두려워하며 엎드렸던 에스겔의 행동으로부터 우리는 그 해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실로 인간은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하며 하나님의 주권적인 다스리심에 겸손히 복종해야만 하는 존재임을 에스겔은 직접적인 행동을 통해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 앞에 겸손히 부복해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1.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능력있는 자를 존경하고 두려워하는 것은 무척 당연하고 을은 일입니다. 만약 자신의 생사 여탈권을 쥐고 있을 만큼 능력있는 자를 두려워할 줄 모른다면 그는 아마도 큰 화를 당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성경은 곳곳에서 하나님을 전능하신 분이라 선포하고 있으며(창 49:24,25; 욥 5:17; 11:7; 사 49:26) 본문에서 에스겔도 자신이 뵈온 하나님을 전능하신 분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즉 그가 만난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대표하는 네 생물을 거느리셨으며 원하시는 바를 주저없이 행하시는 분이셨습니다. 바로 이러한 하나님. 에스겔이 보았던 전능하신 하나님이 곧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우리 영육의 모든 필요를 채우실 만큼 전능하신 분이며 당신을 끝내 거역하는 모든 존재를 완전히 멸망시키실 만큼 탁월한 능력을 소유하신 분입니다(시 2:1-9; 145:20). 이러한 하나님 앞에서 어찌 우리가 두려워하는 마음을 품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참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곧 엎드렸던 에스겔의 모습이 바로 우리가 취하여야 할 최선의 행동인 것입니다.
 
2. 하나님은 전우주 만물의 통치자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은 완전한 능력을 소유하셨을 뿐만 아니 라 그 능력으로 전우주 만물을 다스리시는 통치자이십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 그의 다스리심을 거역할 수 있는 존재는 아무도 없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익히 알고 있었던 시편 기자들은 하나님을 왕이라 부르며 칭송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왕이십니다. 인류 역사 가운데 수없이 명멸해 간 인간 왕들과 달리 그분은 영원 전부터 영원까지 모든 존재를 다스리시는 진정한 왕이십니다. 더욱이 본문에서 에스겔이 보았던바 범죄한 아담과 하와가 쫓겨난 후 에덴을 지켰던 천사들인 그룹들마저 절대적으로 복종할 정도로 하나님의 왕권은 강력하고도 완전합니다(창 3:24;겔 10:20). 그러므로 이러한 하나님을 생각할 때마다 우리가 심령에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지극히 타당한 일입니다(사 6:5). 만약 사람이 강팍하여 이러한 하나님을 대하고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결국 그가 내리시는 혹독한 징벌을 통해 두려워 떨게 될 것입니다(계 6:15-17).
 
3.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공의로우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절대 공의로우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하나님의 대표적 성품 가운데 하나입니다(시 99:4). 하나님께서 공의로 세상을 통치하시기 때문에 우주 만물은 안심하고 나름대로의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인간도 처음 창조되었을 때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성품에 대하여 오직 감사와 찬양만을 돌렸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범죄한 이후 하나님의 공의는 인간을 정죄하고 심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완전한 공의를 가지신 하나님 앞에 범죄한 인간이 받을 판결은 오직 멸망뿐입니다(엡 2:3). 그러므로 모든 인간은 하나님께서 진정 공의로우신 분이심을 깨닫는 것은 물론 범죄한 자신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받을 판결은 오직 멸망뿐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두려워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우리는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이라는 놀라운 은혜를 힘 입 어 멸망할 자에서 하나님 의 유업을 상속받을 자로 그 신분이 바뀌었습니다(갈 4:26-29). 그러나 이같이 큰 은혜가 없었더라면 우리는 하나님의 공의대로 판결할 때에 멸망당할 수밖에 없었던 자라는 사실을 기억할 때 두려운 마음으로, 또한 벅찬 은혜의 감격으로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자가 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본문을 통해 에스겔이 이전에 일찍이 보지 못했던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모습을 뵙고 두려워하며 엎드렸던 사실을 볼 수 있습니다(28절). 이는 그가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전우주 만물의 통치 자되심과 공의로우심을 확고하게 인식하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로 그와 같이 하나님을 온전히 아는 자가 그를 진정 두려워할 것이며 또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만이 그분이 내리시는 한없는 긍흘을 체험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온전히 두려워하는 자답게 하루하루를 신전 의식(神前意識) 으로써 살아가시는 여러분이 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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