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관기교회 교인들의 주일 성수
- 그대사랑
- 135
- 0
첨부 1
합천군 묘산면 관기리에 가면 관기교회가 있다. 6.25때에 괴뢰군이 그 곳까지 쳐들어 왔다. 어느 주일 아침이었다. 부자집 대청마루에 걸쳐 앉은 괴뢰군이 그 집 머슴에게 군량미를 지고 괴뢰군 부대까지 가자고 했다. 그 머슴이 말하기를 '오늘은 주일이기 때문에 일을 하면 안 됩니다' '주일, 주일 좋아하네. 이 동무 예수쟁이구먼, 그러면 마당이나 한번 쓸어봐'
'안됩니다. 그냥 쓰는 것은 괜찮지만 주일날 시험하기위해서 쓸라고 하면 쓸 수가 없습니다.' '이 동무 간이 부었구먼. 이 동무 끌고 오라우' 뒷산으로 끌고 가서 총살을 시켰다. 주일을 지키기 위해서 순교를 당한 것이다. 어떤 집사님은 토요일에 마당에 벼를 널어 두었는데 미처 거두지를 못했다. 주일날 비가 많이 와서 벼가 다 떠내려갔다. 그래도 주일을 지킨다고 그 벼를 거두지 않았다.
'안됩니다. 그냥 쓰는 것은 괜찮지만 주일날 시험하기위해서 쓸라고 하면 쓸 수가 없습니다.' '이 동무 간이 부었구먼. 이 동무 끌고 오라우' 뒷산으로 끌고 가서 총살을 시켰다. 주일을 지키기 위해서 순교를 당한 것이다. 어떤 집사님은 토요일에 마당에 벼를 널어 두었는데 미처 거두지를 못했다. 주일날 비가 많이 와서 벼가 다 떠내려갔다. 그래도 주일을 지킨다고 그 벼를 거두지 않았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