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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작은 것을 멸시하는 자 (슥 0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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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을 멸시하는 자(슥 4:6∼10)

하나님은 광활한 우주를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께서 오늘 본문에서 “작은 것을 멸시하는 자가 누구냐?”고 묻고 계십니다. 즉 크신 하나님은 하찮은 작은 것들도 멸시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따라서 우리도 다음과 같은 작은 것들을 멸시하면 안될 것입니다.

첫째, 작은 시간입니다.
작은 시간을 멸시하지 않는 사람이 큰 일을 합니다. 우리가 살다보면 수많은 조각시간들이 여기저기에 널려 있습니다. 그 작은 시간들은 무시되거나 소홀히 다뤄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매일 15분씩만 어떤 악기든지 꾸준히 연습하면 일년 후엔 연주가 가능하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둘째, 작은 돈입니다.
작은 돈을 모으면 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돈은 거름과 같아서 반짝이는 아이디어에 영양을 공급하여 그 아이디어가 죽지 않고 살아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어떤 가장은 담배 생각이 날 때마다 피지 않고 모았더니 가족끼리 세계여행을 할 수 있었다고 고백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셋째, 작은 아이디어입니다.
작은 아이디어를 멸시하지 않는 이가 큰 일을 하였습니다.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작은 영감 하나가 하나님이 주시는 위대한 출발이 될 수 있습니다. 스룹바벨이 돌 하나를 놓은 것이 위대한 하나님의 성전의 시작인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역사를 보더라도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세계를 움직일 만한 발명품 개발로 이어지는 경우는 얼마든지 많습니다.

넷째, 작은 사람입니다.
하나님 앞에는 결코 작은 자가 없습니다. 사사기 6장에 보면 미디안이 계속 이스라엘을 위협하고 있을 때 농사꾼인 기드온에게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큰 용사여!’(사사기6:12)라고 부르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하나님 앞에는 작은 사람이 없습니다. 나는 큰 용사라고 말하고 하나님은 작은 자라고 말씀하신다면 얼마나 비극이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작은 나를 크게 보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바로 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다섯째, 작은 죄입니다.
우리는 작은 죄도 멸시하면 안 됩니다.하나님은 작은 죄도 크게 보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여호수아가 다스리던 시절, 아간 한 명이 외투 한 벌 훔친 것이 죄가 되어 이스라엘 아이성 싸움에서 지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의 작은 죄로 한 나라가 전쟁에 지는 비참한 결과를 초래했던 것입니다. 바늘도둑이 소도둑 된다는 말이 있듯 작은 죄도 소홀히 여김없이 다스려야 합니다

여섯째, 작은 선행입니다.
우리는 작은 선행도 멸시하면 안 됩니다.작은 소자 하나에게 냉수를 준 것이 바로 예수님께 드린 것입니다. 작은 소자 한 명에게 옷을 준 것은 예수님을 입힌 것입니다.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을 넣는 것을 보시고 많은 사람들 중에 가장 많이 헌금하였다고 칭찬하신 분도 예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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