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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리스도인의 결혼관 (말 0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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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란 사회의 가장 기본이요 근본적인 단위이기에 가정의 행복이란 사회와 국가에 미치는 영향이 막중한 것입니다. 그 가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남자와 여자의 만남과 결혼이 필수적이라 하나님께서도 결혼의 귀중함을 나타내시었습니다. 심히도 보기 좋았던 아담을 보시니 혼자 사는것이 좋지 않게 보여 돕는 배필로 여자를 만들어 주시며 함께 살도록 최초의 결혼식 주례를 하나님이 서주셨습니다. 그래서 신.불신을 막론하고 결혼은 인륜지대사라 하였습니다. 사실, 하나님이 사람을 위해 만들어 주신 제도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것이 혼인제도라 할수 있습니다. 또한 이 혼인 제도를 통하여 '번성하고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모든 생물을 다르릴찌니라'(창1:28)하신 말씀을 이루시고 경건한 후손을 얻게 하셨던 것입니다.(15절) 그러나 타락한 인간은 이 아름다운 제도마저 자기들 좋은대로 하여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고 향락을 일삼으며 범죄함으로 자신뿐만 아니라 사회를 어지럽게 하였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도 그 동안에는 제사장들의 죄를 책망했으나 이제는 전체 백성들의 부도덕함과 불의함을 책망하시고 하나님의 진노를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우상숭배자와 결혼하고 또 자기들 좋은대로 이혼하는 것을 책망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오늘은 잘못된 것은 책망을 통하여, 또한 그리스도인의 올바른 결혼관을 깨닫고 참으로 복된가정을 이루기를 원하여 그리스도인의 결혼과 즉, 사랑을 생각하며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하나님 중심하여야 합니다. (10-12절)
한 아버지 즉, 한 하나님의 지으심을 받았으니 그 뜻대로 살아가야 할 백성들이 그 말씀 즉, 언약을 버리고 궤사하고 가증한 일을 행하여 '여호와의 사랑하시는 그 성결을 욕되게 하여 이방신의 딸과 결혼하였으니'라고 하심으로 이방결혼을 금지하였던 이 말씀은(출34:11, 신7:1-4, 스9:2, 느13:23-28) 민족의 혈통의 순수성을 유지하기 위함보다는 신앙의 순수성을 보존하기 위함이었음을 말씀하셨던 것인데 '이방신의 딸과 결혼'했음은 자신의 신앙을 버린것으로 12절에 이런 일을 행한자는 깨는자나 응답하는 자, 제사장까지 직위고하를 막록하고 '여호와께서 야곱의 장막가운데서 끊어 버리시리라'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의 결혼은 제일 먼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나님 중심의 결혼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너희는 믿지 않는자와 멍애를 같이 하지 말라 의와 불법, 빛과 어두움,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고후6:14-16) 하셨습니다. 결혼의 조건을 경제, 직위, 인물만을 중심하여 그 사람의 조건부터 보려고 합니다만 제일먼저 신앙의 순수성부터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육체를 움직일 수 있는 것이 정신이요, 정신을 다스리는 것이 영이기에 악령의 지도를 받느냐 성령의 인도를 따르느냐 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입니다. 부부가 되어도 영적으로 하나되지 못하여 한사람은 하늘의 위로와 평안을 생각하고 한사람은 땅의 것만 생각하니 그 엄청난 차이로 하나되지 못하여 불행한 일들을 우리 주위에서도 얼마든지 볼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것, 마시는(세상)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으로 말미암아 주어진 의와 평강과 희락이니라'(롬14:17) 하셨습니다. 하나님만을 중심하여 영적으로나 육적으로 하나되어 복된 가정을 이루어야 하겠습니다.


2. 이혼해서는 안됩니다. (13-16절)
몰론 성경에 '음행한 연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저로 간음함이요'(마5:32)라고 하심으로 음행하면 이혼해도 되겠으나 근본 뜻은 이혼해서는 안된 다는 것입니다. 결혼시에 죽음이 우리를 갈라지게 하기 전에는 어떤 경우도 함께 하기로 서약하고 그것을 파기하는 것은 많은 사람에게도 약속을 파기하는 것이요, 더욱이 하나님앞에 약속 파기 하는 것으로 엄청난 범죄입니다. 이렇게 하여 눈물, 울음, 탄식 하게 하셨으니 내가 이혼하는것을 미워하노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15절에 '여호와는 영이 유여하실찌라도 오직 하나를 짖지 아니하였느냐'는 말씀은 하나님이 하와를 지으실때 여러명 지으실수 있으나 하나만 만들어 한짝이 되게 하셨다는 것이요, 그러기에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찌니라'(마19:6) 하셨습니다. 서구의 물결과 이기적인 문화발달로 이혼이 급증하는 시대입니다. 성격이나 환경이 맞지 않는 사람도 있지요. 반쪽이 모여 하나되려면 다른한쪽을 만나야 좋은 하나가 됩니다. 서로 이해하고 협력해야 하며, 그리스도인의 결혼사상은 하나님이 짝지어 주셨으니 절대로 헤어질 수 없다는 각오가 있어야 합니다.

3. 사랑으로 하나되어야 합니다. (16절)
'학대로 옷을 가리우는자를 미워하노라'하셨으니 히브리 개념상 옷은 부부관계를 의미합니다. (룻3:9, 겔16:8) 그러므로 사랑의 관계가 되어야 하지 부부관계가 학대로 불행하게 되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처음의 사랑이 끝나면 안됩니다. 계속적으로 솟아나는 샘물 같은 사랑이 되어야 하겠기에 이기적인 욕심만 채우려는 부부관계가 아니라 이해하고 관용과 용서하며 관심을 가지며 사랑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참된 사랑은 모든것을 참으며 모든것을 믿으며 모든것을 바라며 모든것을 견디느니라' 하셨습니다.

말씀마치겠습니다.
이미도 결혼한 성도의 가정이 하나님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바라며 헤어질 수 없으니 감싸주면서 하나되기 위해 서로가 양보하며 큰 사랑 실천 하는자가 되어서 그리스도를 모신 모범적인 가정을 이루어야 하겠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 중심으로 생각하고 절대로 헤어질 수 없는 가정이요, 사랑으로는 주의 뜻 이루어야 한다는 뜻과 결심을 새롭게 하여 주시기 바라며 올바른 결혼관으로 승리하는 삶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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