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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교회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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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목사 사무실 책상 위에 우편물이 산더미처럼 쌓였다. 일상적인 청구서와 통지서, 시사통신, 그 밖의 잡동사니들이었다. 그런데 그 중 하나가 목사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종종 ‘거주자’에게 보내는 우편물을 받았는데 이것은 좀 색다른 것이었다. 컴퓨터로 찍힌 수신인은 이렇게 기록되어 있었다. “교회의 주인 또는 관리인에게” 봉투를 열어 보니 단순히 사무실 집기에 대한 광고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고 목사는 웃었다. 그 광고가 ‘종교적’언어를 사용하였다는 것이 목사의 흥미를 끌었던 것이다. 한참 있다가 목사는 관영 ‘교회의주인은 누구냐?’하고 자신에게 물으며 심각하게 생각하였다. ‘교회 관리인은 누구일까? 우리는 누구일까? 교회는 사업체와 같지는 않다. 하나님이 주인이시다. 그러나 하나님은 멀리 떠나 있는 지주는 아니다. 하나님은 성령의 형태로 우리와 함께 계신다. 우리는 교회의 주인이 아니다. 우리는 교회의 후사다. 하나님 나라가 이와 같이 도구로 쓰시는 것이 집사들이다. 우리는 책임 있는 집사들로서 성령이 우리를 이끄시도록 우리를 맡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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