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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메시아를 모시고 온 가온 엘리야 랍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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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 이야기입니다. 존경받는 랍비인 가온 엘리야는 가끔 극기 훈련을 통해 고행을 하였습니다. 개나리 보따리 하나를 메고 고행 길에 나설 때면 그를 알아보는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한번은 가온 엘리야가 극기 훈련을 마치고 고향 빌나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훈련하는 동안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자지도 못한 데다 병까지 났습니다. 힘들게 걷던 그는 한 농부가 모는 마차를 얻어 탔습니다. 그런데 그 농부는 술에 취하여 꾸벅꾸벅 졸면서 마차를 몰았습니다. 위험하다고 여긴 가온 엘리야는 대신 마차를 몰고 농부를 자도록 했습니다. 동네에 들어서자 한 사람이 이를 보고 “메시아가 오신다.”고 외쳤습니다. 동네 사람들은 메시아가 어디 있느냐고 묻자 그 사람은 “가온 엘리야 랍비가 마차를 몰 정도면 마차에 탄분은 틀림없이 메시아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정도로 인정받는 인격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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