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그래도 집사가 최고야

첨부 1


군복무 시절 중 가장 추억에 남는 때는 훈련병 때와 일등병 때라고 할 수 있다. 군대에서 일등병은 제일 많고, 할 일도 많고, 매도 제일 많이 맞고, 불평불만이 제일 많으며 아래위로 샌드위치가 되어 오금을 펼 날이 없다. 교회 집사는 군대의 일등병에 해당된다. 대부분 집사들의 입이 제일 빠르고, 불평불만이 제일 많고, 무슨 문제가 생겼다 하면 대개 집사들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제일 많이 책망 듣는 것도 집사다. 또한 목회자의 신경을 제일 많이 쓰게 하는 것도 집사요, 속을 태우는 것도 집사들이다. 그래서 어떤 때는 혼자 푸념하기를 “집사들이 문제야”하면서 인상을 찌푸린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집사가 없으면 교회는 알맹이 없는 땅콩과 같다. 기도하자고 하면 그래도 집사들이 모이며 전도하러 가자하면 역시 집사들이다. 봉사하는 것도 집사들이고 주의 종을 대접하는 것도 역시 집사들이다. 그러고 보니 집사가 없으면 아무 일도 할 수가 없고 재미도 없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하는 말, “그래도 집사가 초고야!”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