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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도의 거룩을 원하심 (슥 0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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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I.내 생각이 하나님을 앞서서는 안된다.
1.'계란 후라이를 하기 위해서 성당을 불태운다'는 서양의 속담이 있다. 비슷한 속담으로 '성경을 읽기 위해 촛불을 훔쳐서는 안된다'는 것도 있다.
2.아무리 목적이 좋고, 중요해도 방법에 문제가 있다면 한번 더 심사숙고해야 한다.
3.어느 목회자가 교회 건축을 위해서 서울 변두리의 개발지구에 무허가 판자
집을 지어서 여러 사람에게 판매를 했다. 그런데 그만 이 사실이 탄로가 나서 법에의해 구속을 당했던 사건이 몇년전 있었다.
4.교회를 건축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과연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는 것을 기뻐하실까? 우리는 이따금 하나님을 위한답시고 너무나 일을 '아전인수'로 처신하는 경우가 있다.

II.에바 속에 여인이 들어 있었다.
1.'에바'라는 것은 이스라엘에서 사용하는 '됫박'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한말 반 정도가 들어간다고 한다.
2.그런데 이 에바안에 한 여인이 깊숙히 앉아있는 환상을 보았다. 한말 반짜리 그릇 안에 사람이 들어갈 수는 없다. 그러므로 이것은 상징적인 환상이었다.
3.이 여인이 앉아있는 그릇에 납덩이가 입구를 막았다고 하였다. 이 여인이 꼼짝도 못하게 되었다. 그리고 난 후 날개달린 두 여인이 바람이 부는 방향대로 에바를 띄워서 시날 이라는 땅으로 데려갔다.
4.이 예언이 무엇을 뜻하는가에 대한 해석은 그리 쉽지가 않다. 대체적인 공통된 해석은 백성들의 죄가 에바 속에 꽉 채워지면 하나님의 심판이 시작됨을 의미하고 있다.
5.하나님은 에바라는 기구를 이용하여 백성들의 죄를 측정하는 기구로 삼으셨다. 하나님은 죄가 가득차기를 기다리셨다가 차기만 하면 즉시 입구를 납으로 막으신후 지체없이 정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것이다.
6.바로 죄가 가득채워지는 순간이 하나님의 심판의 시작이다.
7.그러나 하나님은 오래 참아주신다. 우리는 의분을 품고 하나님께서는 왜 이런 악인들을 그냥두시느냐고 안타까워 하지만 하나님은 참고 기다리신다.
8.그러나 만일 하나님께서 참아주지 않는다면 가장 손해볼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우리들 자신이다. 하나님이 참고 기다리시는 동안에 우리는 복음을 들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행운에 참여한 자가 되었다.

III.하나님은 성도의 거룩을 원하신다.
1.하나님은 교회를 포함한 우리들 모두에게 죄를 측정할 수 있는 나름대로의 에바를 주셨다. 2.때로는 양심을 통해서, 때로는 저울에 달아서, 때로는 자로 재면서 우리의 상태를 측정하셔서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의 기준에 합당한지를 재어 보신다.


3.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기준과 자꾸만 멀어진다면 우리는 별수없이 하나님의 심판에 처해질 수밖에 없다. 다만 하나님의 인내가 우리의 회개를 기다리고 계신 것이다.
4.하나님은 지금 현재의 내 모습을 달아 보실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정과 직장과 교회를 주셨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이 선물들을 통하여 무엇에 사용했으며 과연 지금 그것들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가?
5.노아의 행동을 당시의 사람들은 아무도 이해하지 못했다. 그들은 결코 사랑의 하나님께서 그렇게 무서운 일을 하시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약속을 지키셨다.
6.우리가 아무리 그럴듯한 구실을 댄다 하여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는 없다. 그것은 불가항력적이다.
7.하나님은 복음의 전파와 더불어 교회의 부흥을 원하시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성도의 성결이다.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사람'이 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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