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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카네라 사람들이 본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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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우리 머리 위로 날아오더니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브라질의 카네라 사람들이 비행기 모터가 돌아가는 굉음을 들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모든 눈동자들이 하늘을 향해 소리의 근원을 찾고 있었다. 조종사가 우리의 위치를 찾지 못하고 있는 듯 했다. 갑자기 카네라 사람이 흥분된 목소리로 소리쳤다. “저기 있어요. 저기 해뜨는 쪽이요. 저 봐요. 점점 멀리 가고 있잖아요.” 즉시, 나는 라디오 앞으로 달려가서 “폴. 우리는 지금 당신이 보여요. 당신은 우리 동쪽에 있어요. 서쪽으로 돌아와요. 서쪽으로.”하고 외쳤다. “알았어요. 잭. 고마워요.” 소리만 들리던 비행기가 카네라 사람들 눈앞에 모습을 나타낸 것은 그리고 나서 불과 몇 초가 지난 후였다. 비행기는 우리들을 향해 곧장 앞으로 날아오고 있었다. 그때 한 카네라 사람이 말했다. “결국, 그가 말한 건 사실이었어. 그가 조그만 상자에다 대고 말하니까. 비행기 조종사가 그것을 들었던 거야. 돌아오라고 하자 비행기가 즉시 돌아왔잖아. 이제 나는 그가 라디오라는 것에 대해 우리에게 말한 것을 믿을 수 있을 것 같아.” 이 놀라운 말은 나를 뒤흔들어 놓기에 충분했다. 왜냐하면 우리는 수차례에 걸쳐 그들에게 우리가 날마다 단파 라디오로 벨렌 센터와 이야기하며, 또 비행기 조종사 폴과도 통화하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또 이야기했었기 때문이다. 나는 근심스러웠다. “도대체. 이 카네라 인디안들은 우리가 구주에 대해 그들에게 이야기할 때 우리를 믿는 것일까, 아니면 그들은 실제로 그들 중의 누군가의 삶에 나타나셔서 일하는 주님을 눈으로 볼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나는 기도했다. “주님, 우리가 사는 동안에. 그들이 당신을 볼 수 있게 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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