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여호와를 구하고 찾으라 (습 02:1-3)

1.모여야 할 대상자는 누구인가?
1)수치를 모르는 백성(2:1)
'수치를 모르는 백성아'는 영어성경 niv 에서는 수치스러움이 가득찬 백성이라고 표현한다.
이 말은 모욕적인 언사로 하나님을 찾지도 아니하며 무감각하게 살아가는 백성들을 가리킨다.
모일지어다 모일지어다-이 말은 히브리어적 표현 방법으로서 강조를 한 말이다.
심판의 날, 진노의 날인 여호와의 날이 이르기 전에 모여서 하나님을 찾으라고 한다.
구원은 때가 있는법이다. 그 때를 놓치면 구원이 불가능 하다. 구원은 우리의 육신의 생명이 살아있을때에 가능하다 구원을 미루지 말라
(고후6:2)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구원의 때를 놓치게 되면 심판의 자리에서 빠져 나올수가 없다
(계6:12)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같이 되며 (계6:13)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과실이 떨어지는 것같이 땅에 떨어지며 (계6:14) 하늘은 종이 축이 말리는 것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기우매 (계6:15)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 종과 자주자가 굴과 산 바위 틈에 숨어 (계6:16)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계6:17)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2)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 (2:3)
본 구절에서 스바냐가 권면하는 대상은 오직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뿐이다.
왜냐하면 그 외의 사람들은 도저히 여호와의 날에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
겸손한 자들은 누구인가?
①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구하는 자들이다.
②하나님의 계명과 규례들을 지키는 자들이다.
이방인이나 유다 백성이나 그 혈통과는 상관없이 하나님을 간절히 기대하며 겸손히 공의를 행하며 하나님의 규례를 즐겨 찾는 이들이다.
2.언제 모이여야 하는냐 (2:2)
①명령이 시행되기 전,-심판의 명령
②광음이 겨같이 날아 지나가기 전,-낮과밤을 말하는 날자가 순식간에 지나간다는 뜻이다.
③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임하기 전,
④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그러할지어다
이것은 여호와의 날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이 정도가 매우 강할 뿐 아니라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표현한 말이다.
스바냐가 지속적으로 다른 표현을 사용해서 엄한 심판이 임하는 여호와의 분노의 날을 설명하는 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여호와 앞으로 돌아서도록 초청하기 위함이다.
3.모여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2:3)
(마7:7)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3.모여서 구하면 어떻게 되는가?
(마7:8)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마7:11)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2:3)
숨김을 얻는다는 말은 다른 말로 하면 보호를 받는다. 구원을 받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스바냐는 겸손한 자들 조차도 심판이 행해지는 여호와의 날에 겨우 하나님의 은혜를 얻을 것인지 모른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사상은 아모스에게도 나타난다.
(암5:15) 너희는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며 성문에서 공의를 세울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요셉의 남은 자를 긍휼히 여기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