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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블레셋에 내린 심판 (습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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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셋에 내린 심판(습2:4-8)

2:4 가사가 버리우며 아스글론이 황폐되며 아스돗이 백주에 쫓겨나며 에그론이 뽑히우리라
'가사','아스글롯','아스돗','에그론',은 블레셋 성읍을 가리킨다.
이와같 표현은 파멸의 필연성과 심각성을 생생하게 강조하려는 의도에서 나온 것이다.
아스돗이 백주에 쫏겨난다는 것은 '백주(白晝)에'는 당시 동방 사람들이 낮잠 시간으로 이용하던 낮 시간을 가리킨다. 이것은 블레셋 사람들이 예상치 못한 시간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것을 암시한다.
2:5 해변 거민 그렛 족속에게 화 있을진저
'그렛 거민'은 그레데 섬에서 이주하여 블레셋 사람들이 된 한 족속을 가리킨다 (렘 47:4; 암 9:7) 그들은 해변 지역에 거하는 자들이었다.
화 있을진저라는 말은 성경에 약54회정도 쓰여 졌는데 저주를 내리는 선언문과 같다.
여기에서도 저주의 선언문과 같이 쓰여졌다.
이 저주는 2중적 심판 선언으로 볼 수 있다.
즉 현재적 심판이며 또한 종말적(미래적)이다
현재적심판
(마24:1)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와서 가실 때에 제자들이 성전 건물들을 가리켜 보이려고 나아오니 (마24:2)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리우리라
종말적심판
(계20:7) 천 년이 차매 사단이 그 옥에서 놓여 (계20:8) 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가 바다 모래 같으리라 (계20:9) 저희가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희를 소멸하고 (계20:10)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계20:11)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없더라 (계20: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계20:13)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계20: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계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화있을진저의 성경구절들
(슥11:17) 화 있을진저 양 떼를 버린 못된 목자여 칼이 그 팔에, 우편 눈에 임하리니 그 팔이 아주 마르고 그 우편 눈이 아주 어두우리라
(마23:1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마23:1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마23:16) 화 있을진저 소경된 인도자여 너희가 말하되 누구든지 성전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성전의 금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 하는도다
(마23:2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마23:2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되 그 안에는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게 하는도다
(마23:27)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눅10:13)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서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면 저희가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눅11:42)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를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아니하여야 할지니라
(유1:11)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가인의 길에 행하였으며 삯을 위하여 발람의 어그러진 길로 몰려갔으며 고라의 패역을 좇아 멸망을 받았도다
(계12:12)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못된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2:5 블레셋 사람의 땅 가나안아
본 구절에서 블레셋을 '가나안'으로 지칭한 것은 블레셋이 가나안의 끝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만은 아니다.
'가나안'이란 이름이 본래 평평한 해변지역에 속한 '낮은 땅'(lowland)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으므로, 블레셋을 '가나안'이라 부른 것은 앞서 언급된 해변 지역에 거주하는 그렛 사람과 연관된 표현으로 보아야 한다.
2:6 해변은 초장이 되어 목자의 움과 양떼의 우리가 거기 있을 것이며
이 구절은 블레셋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황무하게 되며 파괴된 상태를 나타낸다.
사람들이 모여서 밭을 갈고 씨를 뿌리는 곳에서는 결코 양떼가 있을 수 없다.
사람들이 문명을 이루어 살아가던 해변이 목자와 양떼들의 거주지로 변화되는 것은 그곳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황폐해져서 더이상 사람이 거할 수 없게 되며 양떼들의 먹이가 되는 잡초만 가득하게 됨을 뜻한다(Calvin, L.L.Walker).
블레셋 도시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더이상 삶을 영위할 수 없을 정도로 파괴될 것이며, 생존 근거지를 잃어버린 거민들은 세계 방방곡곡으로 흩어질 것이다.
2:7 그 지경은 유다 족속의 남은 자에게로 돌아갈지라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가 그들을 권고하여 그 사로잡힘을 돌이킬 것임이니라
블레셋 사람들이 살았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양떼들과 목자들의 거주지가 되었던 해변은 유다 백성, 곧 남은 자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다.
'사로잡힘을 돌이킬 것임이니라'(웨솨브 쉐비탐)는 뜻은 종말론적 의미의 말이다.
혹자는 이를 포로 생활에서 벗어나 돌아오는 것을 가리킨다고 주장하며(L.L.Walker, Von Orelli) 혹자는 이전의 상태로 회복되는 것을 가리킨다고 주장한다(A.R.Johnson).
전자나 후자 모두 본래의 의미에서 벗어나지 않으나 전통적으로는 전자의 견해를 취한다.
하나님은 파멸당한 블레셋이 이전에 차지했던 해변을 유다 족속의 남은 자에게 주어질 것을 약속하신다.
유다 족속은 하나님의 은총으로 다시 회복될 것이며 다시 세움을 입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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