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삶의 위기를 만날 때 (욘 02:1-10)

첨부 1


1. 우리는 살면서 이따금 삶의 위기를 만나게 된다. 대인관계 때문에, 건강 때문에, 돈 때문에, 신앙문제 때문에, 등등 많은 문제가 위기로 닥쳐올 때가 있 다.

2. 그러나 위기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새로운 인생의 챤스가 될 수 있다. 위기를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따라 전혀 새로운 결과를 만들게 된다.

3. 결국 요나의 인생에 위기가 닥쳤다. 위기가 결코 절망일 수 없는 것처럼 요나에게도 절망속에 새로운 가능성이 제시 되었다. 위대한 사람, 신앙의 거장 들은 모두 삶의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한 사람들이다. 아브라함에게도 몇번의 위 기가 있었다. 야곱의 인생은 그 누구보다도 위기가 많았던 인생이다. 요셉은 그 누구보다도 자신의 인생에 부딪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전화위복을 창출한 사람이다. 위기가 없었던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는 사람은 많다. 요나를 통하여 내 삶에 위기가 발생할 때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배우자. I. 삶의 위기를 만나거든 기도하라(1-6).

A. 요나는 간절히 기도했다.

1. 그가 하나님을 떠나 고기 뱃속에 들어오기까지의 과정에는 전혀 기도 가 없었다. 그러나 그는 이제 그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였다. 그는 비로서 절망 의 골짜기에서 하나님을 찾은 것이다. 그에게는 보다 편안한 장소에서 편안하게 기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그는 그 기회를 거절했다.

2. 요나는 자신의 고통을 인하여 하나님께 기도했다. 그곳은 고기의 뱃 속이었기에 도저히 견딜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러운 곳이었다. 편안할 때 기도해야 함에도 기도하지 않았기에 고통 속에서 기도할 수 밖에 없었다.

3. 그는 자신이 바다 깊은 곳에 있음을 의식하며 기도했다. 이 깊은 곳 까지도 하나님의 손길이 함께함을 의식했다. 놀라운 발전이다. 얼마전 까지만 해 도 하나님의 얼굴을 피해 도망하던 자가 아닌가? 그러나 이제는 달라졌다. 다시 스에는 안계실 것이라던 편협주의가 이제는 심지어 바다속 깊은 곳에까지 계심을 알았다. 무소부재의 하나님을 깨달았다.

B.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기를 원하신다.

1. 기도하고 싶어도 전혀 기도가 안될때가 있다. 이것이 요나의 증세다. 그에게는 기도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있었지 않는가? 기도가 안되는 증세는 중 병에 걸린 상태라는 사실이다. 우리는 기도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습관적으로 기도하려 들지만 졸음만 오고 잡생각이 떠올라 기도를 못할 때가 있는데, 이 때 를 가볍게 넘겨서는 안된다. 특별한 처방이 필요하다. 만일 그 때를 가볍게 넘긴 다면 결국 우리는 요나 처럼 고기 뱃속이라는 극한 상황에서 기도하게 되기 때문 이다. 고기 뱃속은 냄새나는 곳이요 호흡이 곤란한 곳이다. 답답한 곳이다. 결코 향기로운 곳이 아니다. 아름다운 산속에 지어놓은 기도원도 아니다.

2. 밖에 있을 때는 자유로웠다. 심지어는 하나님께 반항할 자유도 있었 고 도망할 수 도 있었다. 다른 사람의 도움도 받을 수 있었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안일한 생각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킨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를 스올의 뱃속까지 우리를 내려 보낸다. 그 곳은 친구도 없는 곳이다. 그 곳은 인간의 힘이 미칠 수 없는 곳이다. 그래서 우리는 가장 도움이 절급한 때에 아무런 도움도 받지 못하는 절대적 고독과 철저한 절망에 빠지게 된다.

3. 지금 나는 나의 불순종으로 인해 스올의 뱃속에 갇혀있지는 않는가? 그 곳은 아무도 나를 도와줄 수 없는 곳이다. 그 곳은 캄캄한 지하 세계다. 도 저히 가망이 보이지 않는 곳이다. 도망할 곳도 없다. 방법은 단 한가지, 무릎꿇 고 기도하는 것뿐이다. 묵상기도가 아니라 부르짖어 기도하는 장소다. 스올의 뱃 속에는 두 개의 문이 있다. 하나는 절망의 문이요 하나는 믿음의 문이다. 절망의 문에서 우리는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다(4절)고 한탄한다. 그렇지만 믿음의 문에서 우리들은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4절)고 외치게 된다. 당신은 지금 어느 문에 서 있는가?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기도하지 않을 때, 정확하게 기도하지 못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고기 뱃 속 스올에 감금 시키신다. 그 목적은 불신의 길을 멈추고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 만 바라는 믿음의 사람으로 변모시키기 위한 것이다. * 우리의 인생에 위기가 있다. 위기는 또 하나의 좋은 챤스다. 위기 를 만날 때 우리가 기도를 통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기 때문 이다. 또한 삶의 위기는, II. 삶의 위기를 만날 때 하나님과의 약속을 회상하라(7-10).

A. 요나는 더 깊고 더 풍성한 은혜의 회복을 위해 주께 전심으로 나아갔다.

1. 요나는 처음에는 고의적으로 하나님의 낯을 회피했다. 그것은 자신이 하나님의 인도가 없이도 혼자서 갈 곳을 찾아갈 수 있다는 자력본위의 과시였다. 그래서 자신의 생각대로 행동을 했다. 하지만 그는 지금 고기 뱃속에 갇히는 신 세가 되고 말았다.

2. 그는 자신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던 과거의 자기 중심적인 자세를 포기했다. 그리고 나의 하나님이여라고 사력을 다해 불렀다. 자신이 의식적으로 버리고 떠나왔던 여호와를 향해 나의 하나님이라고 불렀다.

3. 하나님을 버리고 떠났던 요나는 이제는 다시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9)라고 진언했다. 그가 하나 님을 떠나 도망할 때에는 다시스에 생각이 쏠렸었지만 이제는 영혼이 기절할 지 경에 이르자 여호와를 생각하게 되었다(7). 요나는 하나님을 생각하는 순간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그리고 요나는 육지로 나오기 전에 구원은 하나님께로서 말미암나이다(9)라고 외쳤다.

B. 적용

1. 하나님과 성도 사이의 교제를 가로막는 것은 죄와 불순종이다. 하나 님과의 교제 단절은 영혼이 익사되는 고통과 기절을 잉태한다. 그러나 인간의 절 망은 하나님의 은혜와 구속의 능력이 피어나는 소망의 시발점이다. 우리들의 하 늘 아버지는 귀향하는 모든 탕자들의 절규를 들어주신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죄 를 위해 예수님을 화목 제물로 이미 받으셨다. 예수님의 희생제물은 다시스로 향 하던 나의 나의 온갖 죄들을 덮어주고 용서할 수 있다.

2. 미련한 우리들은 바닷속 깊은 곳에 있는 독방에 감금당할 때 비로소 하나님을 생각하게 된다. 이것이 해저 독방에 감금한 목적이다. 미련한 우리들은 절대 고독과 피곤한 영혼의 밤을 지새우게 되어야만 비로소 신약의 탕자처럼 제 정신이 들어 잊어버렸던 하나님을 생각하게 된다.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 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라는 기도는 바닥에 닿았던 요나의 영혼이 다시 위로 떠올라 하늘의 성전과 연락이 재개 되었음을 말한다. 이제 심령이 새롭게 되어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하지 않는 새사람으로 쇄신된다.

3. 만일 요나가 계속해서 불복종했다면 그는 물고기 뱃속에서도 하나님 을 원망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오히려 하나님을 '생각하고' 생명을 생각했다. 관점이 뒤바뀐 것이다. 우리의 세속적인 시점에서 눈을 돌려 영적 사물의 가치 를 인식하면서 하나님의 단련의 손을 의식하자. 그리고 하나님께 드렸던 충성의 약속을 기억하자.

4.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자기가 버렸던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귀한 것인지를 하나님의 바닷속 신학교에서 비로서 절감하였다. 그래서 이제 나는 주 께 감사하고 나는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나는 주께 서원을 갚겠다고 말하였다. 여기 나 라는 말의 나는 어제의 나가 아니다. 새로운 나로 재창조 되었다. 삶의 위기와 하나님의 약속을 회상할 때 주어진 결과다. (위기)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