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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자신의 전부를 선물한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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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구 세기에 우간다에 있던 한 선교사가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했다. 그의 교회에는 선물의 날이 있었는데, 사람들은 교회를 장식하기 위해 선물을 미리 보내지 않고 주일 아침, 교회에 올 때 가지고 왔다. 예배가 끝나고 선교사가 선물더미를 바라보고 서 있는데 무슨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다. 머리를 들어보니 작은 아프리카 소녀가 의자 사이에 서 있었다. “너, 나한테 이야기 하고 싶으니?” 선교사가 물었다. 소녀는 아주 수줍은 태도로 교회 앞으로 나와서 그에게 말했다. “선교사님, 저도 드릴 게 있어요.”그리고 소녀는 초라한 옷 속으로 손을 넣더니 지갑을 하나 꺼냈다. 소녀는 그것을 열고 은과 금을 한 줌씩 연달아 꺼내어 책상 위에 올려놓았는데, 그것의 값은 거기 쌓여있는 모든 선물들의 값보다 훨씬 더 컸다. 선교사가 말했다. “넌 이런 짓을 하면 안 된다. 네가 이것들을 누구에게서 가져왔는지 내게 말해라, 그러면 내가 돌려주겠다.” 소녀는 울음을 터뜨렸다. “이건 다 내꺼 에요.” “그럴 리가 없다. 넌 그러기엔 너무 가난하잖니?” 선교사가 소리쳤다. 그러자 소녀는 눈물과 함께 사연을 고백하기를 교회에 헌금을 가져오기 위해 자신을 노예로 팔았다는 것이다. 진정 자신의 전부를 하나님께 헌신하여 드린 값진 선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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