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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마지막 때에 예루살렘을 중건하라 (단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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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도덕적으로 타락해가고 물질만을 추구하며 과학을 숭상하는 현대 사회와 이런 때를 맞이하여 드세지고 있는 거짓 예언자들과 사이비 종교들은 오늘날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마지막 심판 날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날을 대비하며 믿음을 굳건히 세워야 할 많은 성도들이 신앙의 나태함에 빠져 올바른 신앙 생활을 하지 못하고 오히려 세상으로 빠져들고 있음을 볼 때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성도들은 나태하고 연약해진 믿음을 굳건히 하여 자신을 바로 세움으로 성도들을 삼키기 위해 우는 사자와 같이 세상을 두루 돌아다니는 사단(벧전 5:8)의 권세를 능히 이겨야 할 것입니다. 본문의 신앙의 도성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말씀의 오늘날의 성도들에게 적용할 때, 마지막 때를 맞이하여 우리 성도들이 다시 세워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말씀을 중건해야 합니다.
 
많은 현대인들은 극도로 발달한 과학을 통해 인간의 본질을 규명하고 삶의 목적을 추구하고자 합니다. 또한 모직 물질만을 추구하는 물질만능주의나 현실 속에서의 삶만을 중요시하는 실존주의와 같은 철학을 인생의 지표로 삼고자 합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이란 원시 시대의 신화에 불과할 뿐입니다. 그러나 더욱 안타까운 것은 교회 안에서조차 하나님의 말씀을 도덕적인 교훈이나 삶의 위안거리로 생각하는 잘못된 풍조가 생겨난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자는 어리석은 자(시 14:1)이며 오직 하나님의 말씀 속에만 구원이 있다(행 11:14)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도 여러분! 아무리 뛰어난 현대의 과학도, 그럴듯한 철학도 결코 인간에게 참되고 영원한 생명을 주지 못하며 오히려 멸망의 길로 인도할 뿐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무엇을 좇고 계십니까? 헛된 인간의 지식이 아닙니까? 그렇다면 돌이키십시오. 여러분의 삶 속에 무너진 말씀의 예루살렘을 다시 세우고 삶의 지표로 삼으십시오, 그 속에만 영원한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2. 예배와 성전을 중건해야 합니다. 요즘 성도들은 개척 교회에 다니기를 싫어합니다. 왜냐하면 개척 교회에 가면 일을 많이 해야 하고 예배에 빠지면 목사님께서 금방 아시고 말씀하시기 때문에 귀찮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현대의 성도들은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붕사하는 것보다 개인적인 일을 더 중요시하고 자신의 취미 생활이나 세상적인 오락을 더 즐기고자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점점 습관적이거나 마지 못해 드리는 형식적인 예배가 되어 갑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태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신령과 진 정으로 드리는 예배(요 4:24)를 원하시며 또한 말세가 가까워을수록 모이기를 폐하는 자들이 되지 말고 더욱 열심히 모여(히 10:25) 예배와 찬송에 힘쓰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받들어 섬겨야 할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성도 여러분! 지금 여러분은 하나님의 성전을 과연 삶의 중심으로 삼고 계십니까? 혹시 귀찮아 하거나 습관적으로 다니는 형식적인 곳으로 바꿔지는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돌이키십시오. 하나님의 성전은 성도들의 삶에 있럴 영원한 중심이며 예배야말로 우리의 가장 중요한 믿음의 표현입니다. 이제 마지막 날이 가까워올수록 허물어진 예배와 성전을 다시 세우고 더욱더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십시오.
 
3. 바른 삶을 중건해야 합니다. 세례 요한이나 예수님께서는 당시 누구보다도 율법을 충실히 지키고 기도와 금식에 열심이었던 바리 새인들을 책망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겉으로는 율법을 철저히 지켰으나 일상적인 삶속에서 는 남들 앞에서 교만하고(막 12:39) 연약한 과부의 재산을 빼앗는(막 12:40) 등 불의한 일을 행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아무리 종교적인 의무를 다한다 할지라도 그의 삶이 바르고 도덕적이지 못하면 그는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고 하나님께 버림을 받을 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성도들의 착한 행실을 통해 사람들 앞에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라(마 5:16)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성도들이 직장에서나 가 정에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을 속이거나 남을 괴롭히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과연 여러분의 삶은 어떠합니까? 하나님께서는 입으로만 주여 주여 하는 자가 아니라 진실로 하나님의 뜻을 좇아 바른 삶을 사는(마 7:21) 자를 인정하시고 구원하십니다. 이제는 지난날의 잘못된 삶에서 돌이키 십시오. 쓰러졌던 바른 삶을 다시 한번 일으켜 세우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고 여러분에게 생명의 면류관으로 갚아주실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예전에 그처럼 하나님을 찾고 그의 뜻을 좇아 예배드리며 바르게 살고자 했던 많은 사람들이 하나 둘씩 세상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기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찬란했던 하나님의 도성 예루살렘이 이제는 초라해져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참된 진리와 생명은 겉으로 보기에 찬란한 세상이 아니라 초라해 보이는 예루살렘에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느 곳으로 가고 있습니까? 세상으로 가고 있다면 돌이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십시오. 쓰러지고 초라해진 말씀과 예배와 바른 삶의 예루살렘을 중건하십시오. 그 속에 여러분의 영원한 생명이 있습니다. 마지막 날에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의 축복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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