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103살 할머니 25년 노인수발

첨부 1


지난 25년 간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돌보아 온 올해 103살의 할머니가 최근 뉴욕의 한 지역방송이 뽑는 '이번 주의 뉴욕인'으로 선정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틸리 와이즈버그라는 이름을 가진 이 할머니는 뉴욕 브래너 양로원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보행과 식사를 돕는 육체적인 봉사 외에도 틈틈이 이들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조언을 해주는 등 외로운 노인들의 벗이 되어왔다. 특히 틸리 할머니가 돌보고 있는 노인 중에는 자신보다 많게는 몇십 살 어린 노인들도 포함되어 있어 틸리 할머니의 노익장이 돋보인다. 양로원에 거주하는 레나 할머니는 틸리 할머니에게 '내일도 날 돌보러 나올 수 있겠느냐?'며 할머니의 건강을 염려해 보지만 틸리 할머니는 '당연히 나와야지.'라며 자신 있게 말한다. 건강 비결에 대해 틸리 할머니는 '장수의 비밀은 마음에 있다. 성내거나 시기하지 말고 자신에게 주어진 것에 만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욕심을 버리라고 권고한다. 틸리 할머니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정도로 건강하다. 지난 5년 간 '이번 주의 뉴욕인'을 선정하고 있는 뉴욕의 지역방송은 '틸리 할머니의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희망찬 웃음이 뉴욕인들의 귀감이 됐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