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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건강하게 늙는 것이 인생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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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우 100세를 넘긴 노인이 7만 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우리는 바야흐로 장수시대에 살고 있다. 그래서 연구 분야도 이전에는 없던 최고령 의학, 최고령 심리학, 최고령 영양학, 최고령 정신위생학 등이 등장하고 있다. 필자가 살고 있는 이웃 동네에 버겐파인 양로원이 있는데 며칠 전 안젤로 할머니가 101세 생일을 맞아 6남매(67세부터 83세까지)와 손자 손녀 20명이 방문, 즐거운 잔치가 벌어진 소식이 보도되었다. 현재 세계의 최고령자는 아제르바이잔에 사는 시릴리 모슬리모브씨다. 그는 평생 양을 치는 목동이었고 작은 과수원을 가졌다. 음식은 그 지방 목동들의 상용 음식인 채소, 과일, 우유, 통밀 빵이다. 과식을 안 하고 술, 담배를 입에 댄 일이 없으며 무척 명랑하다고 한다. 인생의 행복은 건강하게 늙는 것이며 사람의 아름다움은 우아하게 늙는 것이다. 유대인들은 60대는 아예 노년기로 치지도 않고 70∼80세를 ‘늙은 청춘기’라 해서 인생의 가장 원숙한 맛을 즐기는 시절로 본다. 80∼90세를 ‘전진하는 노년기’라 부르는데 성서에서 온 표현이다. 성서에 나타난 유대적 표현은 ‘해를 거듭한다.’고 말한다. 회춘의 관념과 비슷한데 80세부터 새로운 인생을 다시 시작한다는 뜻이다. 이런 유대인의 발상은 사람은 노년기에도 성장하고 발전한다는 뜻에서 나온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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