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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마르세이유의 돈타령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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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마르세이유에 돈타령 노인으로 불리는 한 사람이 있었다. 그는 재산을 물려줄 자녀도 없었으나 밤낮으로 돈을 모았다. 동네 사람들은 그를 돈만 아는 수전노라고 놀려댔다. 그의 재산이 과연 얼마나 되는지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어느 날, 그는 자신의 방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됐다. 그의 장례식을 치러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시청 직원들이 대신 장례를 치러주었다. 그런데 그의 유언장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의 글이 적혀 있었다.
'나는 마르세이유 시민들이 깨끗하지 못한 식수 때문에 질병에 걸려 일찍 죽는 것을 수없이 목도했다. 내 삶을 희생해서라도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기로 결심했다. 내가 주위의 욕을 먹어가며 돈을 모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제 나의 모든 재산은 시청에 기부한다. 이 기부금으로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기를 바란다.' 사랑은 나를 희생해 너를 돕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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