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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갈 곳 없는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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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가족관계는 이미 눈에 보일만큼 확실히 달라졌고 그 사이에서 느끼는 노인 세대들의 고민의 양상도 변화했다. 부부중심의 가족개념이 일반화되고 과거의 수직적인 형태의 가족제도가 급속히 붕괴되면서 노인들의 소외감은 점점 깊어만 간다. 한국노인문제연구소 주사에 따르면 89년의 경우 전국의 노인 단독세대는 평균 28%, 88년의 20.6%에 비하면 상당히 증가한 편이다. 나머지 72% 노인들은 아직 자녀들 집에서 함께 기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미 장남이 부모를 모시는 전통적인 가족형태를 상당한 변화를 가져와 72년의 경우 80%에 달하던 장남과의 동거가 88년에는 39.7% 줄어들었다. 아직까지 자녀들과 함께 사는 노인들이 다수이긴 하지만 아들과 자녀세대와의 교류단절은 노인들을 더욱 고독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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