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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인생의 춘하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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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의 모습은 절기에 따라 다릅니다. 우리의 인생도 춘하추동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소년소녀 시절, 청년 시절, 장년 시절, 노년 시절을 거쳐 감에 따라 각각 독특한 경험을 합니다. 심리학자 로저 고울드 박사는 성인의 발달과정을 7단계로 구분하였습니다. 16-17세는 부모의 통제로부터 벗어나려는 '도망의 시기' 로서, 미지의 장래에 대한 호기심이 이 시절을 지배합니다. 18-19세는 자기의 인생에 대하여 여러 가지 가능성을 바라보는 '탐색의 시기'로, 가족의 자리는 친구로 대체됩니다. 23-28세는 생존을 위해 애타게 투쟁하는 시기입니다. 구체적인 이 사회에 나아가 한 사람의 경쟁자로서 에너지를 쏟게 됩니다. 29-34세는 인생 문제를 전반적으로 깊게 생각하게 되는 '회의의 시기', 즉 모든 것을 의심하는 시기입니다. 35-43세는 어쩐지 허탈해지고 초조해지는 '불안의 시기'로서, 자기 생애에 위기의식을 느낍니다. 44-50세는 시간의 흐름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주춤하여 멈추어 서서 과거를 되돌아보는 '회고의 시기'입니다. 이때 비로소 지금까지 지상의 목표로 하던 돈보다 가족과 이웃을 더 수중이 여기는 마음의 여유를 품게 됩니다. 50세 이상은 나를 알고 나와 상대방의 관계를 알게 되는 '성숙의 시기'입니다. 인생의 경험을 서로 나누는 데 열성을 보이고, 건강문제에 관심이 커집니다. 고울드 박사는 덧붙여서, '인간은 누구나 창조 시 본연의 자아가 갖추어지기 전까지는 외로운 투쟁과 고독한 여행을 한다.'고 서술합니다. (전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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