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절망에서 희망으로 (막 16:12-13)

첨부 1


이 세상에서 가장 재미없고 맥없는 인생은 희망이 없는 인생일 것입니다. 비록 오늘이 힘들고 어려워도 희망이 있고 기다릴 내일이 있는 사람이라면 행복한 사람입니다. 두제자들은 모든 것을 뒤로하고 주님을 따르고 헌신하였는데, 그 분이 세상을 떠나서 무덤에 장사되었습니다. 참으로 허전하기 그지없는 순간입니다. 이때에 예수님이 무덤에서 부활하였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고향으로 내려가는 길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이들의 발걸음은 소망을 상실한 발걸음이요, 슬픔에 가득찬 발걸음 이였습니다. 예루살렘에서 12Km 떨어진 엠마오 길에 있었던 두 제자와 주님의 관계를 묵상함으로 부활의 신앙과 기쁨을 다시 묵상하여 보고자 합니다.

1. 슬픔으로 가득 찼습니다(눅24:17)
엠마오 길에 두 제자가 '슬픈 빛을 띠고' 란 이 말씀은 소망을 상실한 어두운 마음과 사랑하는 선생님을 잃은 슬픈 마음입니다. 사실은 예수님이 부활하셨기에 슬퍼할 이유도 희망을 버릴 이유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암담하고 눈물나는 걸음을 걸은 이유는

1)예수님의 말씀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자신의 죽으심과 부활을 예고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믿음이 없었기에 산 자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찾았습니다. 고로 낙심과 슬픔의 노예가 된 것입니다.

2)부활의 물증을 믿지 않았습니다. 빈 무덤과 수의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 하는 물증입니다. 그리고 열린 무덤과 로마군인들의 태도가 분명히 기적인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여실히 증명합니다. 그러나 내 눈으로 보아야 한다는 이 실증주의적인 관념들이 부활을 더디 믿게 한 것입니다.

3)증인들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천사가 가르쳐주고 마리아가 확인한 부활사건의 증거를 믿지 않았습니다. 고로 생명의 빛은 온 누리에 가득하지만 저들은 불행하게도 절망과 슬픔 속에 가득 차게 된 것입니다.

2. 예수님이 친히 나타났습니다.
슬픔과 실망 속에서 엠마오로 걸어가는 그 길에 나타나셨습니다. 저들에게 부활의 믿음과 기쁨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주님이 두 사람 곁에 다가서서 같이 걸었지만 이들은 그 분이 예수님이신 줄을 몰랐습니다. 이유는
1)예수님의 모습이 변화하였기 때문이고
2)전혀 예기치 않은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이 제자들을 위하여서 ①대화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향하여서 핀잔을 줍니다. 당신은 어디서 온 사람이기에 요즘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일도 모르느냐고 하시면서 예수님의 죽으심과 장사와 부활의 뜬소문이 많다는 것을 가르쳐주었습니다.
②예수님은 말씀을 풀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선지자들의 말을 인용하여 인자가 고난을 통하여서 영광에 들어가게 될 것과 모세로부터 시작하여서 모든 성경이 자기에게 관한 것임을 자세히 풀어주셨습니다.
③저희들과 음식을 잡수셨습니다.
④마음을 뜨겁게 하셨습니다(눅4:32). 분사형 피동태형으로 기록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에 의하여서 심령이 뜨거워지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말씀을 받아서 부활의 신앙을 지니도록 심령 속에 역사 하신 것입니다.
⑤저들의 눈을 밝혀주셨습니다.

3. 제자들의 태도
1)길을 돌이켰습니다.
2)예수님의 부활을 증거 하였습니다.
3)평안과 기쁨의 사람이 된 것입니다.

4. 성도들의 태도
1)부활을 믿어야 합니다.
2)감사하여야 합니다
3)사랑하여야 합니다.
4)증거 하여야 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